[정봉수 칼럼] 이사 승진에 따른 퇴직금 미지급 사건

▲사진=정봉수 노무사, 강남노무법인 ⓒ강남구 소비자저널 [강남구 소비자저널=정봉수 칼럼니스트]   <사건개요>  XX 기업은 2010년 1월 경 모든 임원에 대해 연봉제를 도입하면서 임원 전원에 퇴직금중간정산을 실시하였다. 이후 근속기간에 대한 퇴직금은 연봉에 합산되어 있다는 연봉계약서 내용에 따라 퇴직금은 별도로 지급하지 않았다. XX 기업의 퇴직 임원 3명은 퇴직금이 임금에 포함되어 지급해서는 안 된다는 최근 판례에 대한 보도를 접하고, 본 … Read more

경기여성리더클럽 역량 강화 특강으로 2024 경기도 감정노동자 산업재해 예방교육 개최해

[강남구 소비자저널=정현아 기자] 경기여성리더클럽(회장 박동성, 이하 박 회장)은 7월 월례회의를 감정노동자 산업재해 예방 교육의 일환으로 ‘우리 모두 감정노동자, 감정노동자 권리보장’ 교육을 7월15일 오전 11시~13시 경기도여성비전센터에서 실시했다.  -경기여성 리더클럽 역량강화 특강- 이번 교육은 “사단법인 사람과 평화” 대표 양해경 강사의 특강으로 이루어졌다. 양해경 강사는  “감정은 관계 맺고 살아가고 있는 우리 모두에게 매우 중요한 것이다.”, “감정 노동은 자신의 실제 감정과 다른 … Read more

2024 전주세계소리축제, 판소리부터 농악까지…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흥과 멋의 무대

▲사진*이리농악, 풍물굿 열전 [전북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주세계소리축제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이왕준, 이하 소리축제)가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도록 2024 소리축제(8. 14.(수)~18.(일))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소리축제가 전통음악을 중심으로 개최되는 축제이니만큼 더욱 깊이 있고 품격 있는 전통 공연을 만날 수 있다. 소리축제를 대표하는 브랜딩 공연 <판소리 다섯바탕>은 올해 국창부터 MZ 소리꾼까지 모든 세대가 다채롭게 즐길 수 있도록 올해의 국창, 시대의 명창, 라이징 스타 세 콘셉트로 나누어 판소리 공연을 기획했다.  공연은 8월 14일(수)부터 18일(일)까지 매일 오후 2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명인홀에서 펼쳐진다.    축제 첫째날인 8월 14일(수)에는 판소리에 대한 열정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시대의 명창’송순섭의 제자 이자람이‘동편제 박봉술 바디 적벽가’중‘도원결의’부터‘새타령 대목’까지를 선보인다. 고법에는 박근영 명고가 장단을 맞춘다.(해설 유영대)    또한 8월 15일(목)에는 한 시대를 풍미하고 오랜 소리 공력을 가진‘올해의 국창’김영자 명창이 수리성의 목구성과 청중을 휘어잡는 폭발적인 성량으로‘강산제 심청가’를 들려준다. 서진희 명창이 함께 무대에 오르며, 명고 이태백과 김태영이 북을 잡는다.(해설 최동현) 셋째 날인 8월 16일(금) 공연은 힘 있는 단단한 소리와 뛰어난 표현력을 가진‘시대의 명창’왕기석 명창이 해학과 풍자의 묘미가 가득한‘미산제 수궁가’를 선보인다. 이번 무대는 명고 조용안과 이상호가 고수를 맡아 소리의 생동감을 더해준다.(해설 김혜정)    8월 17일(토)에는 실력 있는 젊은 소리꾼‘라이징 스타’박가빈이‘조상현 바디 김세종제 춘향가’를 선보인다. 동편제의 웅장함과 서편제의 애잔함이 어우러진 소리로‘기산영수’대목부터‘더질더질’ 대목까지를 들려준다. 고수에는 박종호와 박종훈이 맡는다.(해설 최혜진)  <판소리 다섯바탕> 마지막 무대날인 8월 18일(일)에는 해학미와 비장미가 두루 갖추어져 있는‘박록주제 박송희류 흥보가’를 채수정 명창의 소리로 만날 수 있다. ‘놀보 박 타는 대목’이 담겨있어 착한 흥보와 욕심 많은 놀보를 비교해 보는 묘미가 있겠다. 이번 공연은 명고 박근영이 함께 장단을 맞춘다.(해설 정병헌) <판소리 다섯바탕>이 명창들의 각 바탕별 깊이 있는 소리의 멋과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무대였다면, 개성 넘치는 MZ 젊은 소리꾼들의 무대 <청춘예찬 젊은 판소리>는 열정과 패기 넘치는 소리꾼들의 재기발랄함을 느낄 수 있는 공연이다. 역사적으로 의미가 있고 한옥의 멋스러움이 돋보이는 공간‘전라감영’에서 펼쳐져 우리 소리의 멋을 색다르게 감상할 수 있겠다. <청춘예찬 젊은 판소리>는 8월 15일(목)과 16일(금) 양일간 오후 3시부터 열린다. 15일(목)에는 소리꾼 김송지의‘강산제 수궁가’(고수 최광동)를, 조정규의‘동초제 심청가’(고수 양성태)를, 강현영의‘김세종제 춘향가’(고수 이창원)의 무대를 이어서 만날 수 있다. 16일(금)에는 소리꾼 이정인이‘동초제 흥보가’(고수 박추우)를, 박수범이‘박봉술제 김일구 바디 적벽가’(고수 이병욱)를 선보인다.    독창성과 예술성을 지닌 산조의 음악적 가치를 느낄 수 있는 무대 <산조의 밤>! 올해는 지성자, 정회천 두 가야금 명인이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지성자 명인의 성금연류(고수 윤재영), 정회천 명인의 함동정월류(고수 윤종호) 가야금 산조를 통해 두 명인의 깊이 있는 산조 연주를 한자리에서 비교 감상해볼 수 있는 귀한 무대가 되겠다. 공연은 8월 16일(금) 저녁 8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명인홀에서 열린다.(해설 윤중강) 축제가 열리는 닷새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광장에서는 신명 가득한 한마당으로 펼쳐지는 <풍물굿 열전>을 만날 수 있다. 호남우도농악(이리, 고창), 전라좌도(진안), 백중놀이(전주기접놀이)와 더불어 영동지역의 강릉농악까지 화합과 단결의 상징이자 신명을 끌어내는 <풍물굿 열전>과 함께 전통예술의 흥과 멋을 가득 느껴보길 바란다.  8월 14일(수)에는 상쇠의 부포놀이와 소고춤의 기법, 진풀이가 매우 다양하고 장구의 가락과 춤이 발달되어 있는‘이리농악’이, 8월 15일(목)에는 어정거리는 몸짓과 장단의 맛, 멋들어진 발놀음이 특징인‘고창농악’이 오후 6시 30분에 펼쳐진다.  8월 16일(금)에는 한국과 일본 양국의 공동체 문화를 잘 보여주는 전통 민속놀이의 만남‘전주기접놀이×일본 이시가와현 타케베 시시마이’가, 8월 17일(토)에는 빠르고 경쾌한 가락 그리고 다른 지역에서 찾아볼 수 없는 농사 풀이 농악이라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인‘강릉농악’이 오후 6시부터 펼쳐진다. 축제 마지막 날인 8월 18일(일), 오후 7시 30분에는 전투적이고 힘을 바탕으로 한 굿판으로 모든 치배(잽이)가 선보이는 상모놀음의 조화가 박진감 넘치는‘진안중평굿’을 만날 수 있다. <풍물굿 열전> 공연이 끝난 후에는 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멋진‘불꽃놀이’까지 이어서 감상할 수 있으므로 놓치지 말고 마지막까지 신나는 축제를 즐겨보길 바란다.  한편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http://www.sorifestival.com)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티켓은 인터파크 티켓를 통해 예매가 가능하며 티켓 문의는 전화 1544-1555, 공연 문의는 063-232-8395로 하면 된다.   Powered by WPeMatico 공유기사 보기 공유기사 : 소비자저널 보도자료통합센터

정읍시, 여름철 피서 정읍에서…콘서트부터 물빛축제까지

▲사진*이학수 정읍시장 [전북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사계절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정읍시가 여름밤을 화려하게 달굴 축제들을 잇따라 개최한다.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콘서트부터 물빛축제까지 올해 정읍의 여름은 어느 때보다도 흥미진진하다. 또한 지난 6일 개장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콘텐츠를 제공하는 정읍천 미로분수와, 매년 수만 명이 다녀가는 정읍의 피서 명소 칠보물테마유원지 등 다채로운 물놀이 시설도 운영 준비를 마쳤다. 이번 여름, 정읍의 다채로운 문화행사로 더위를 잊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보자, 음악과 물놀이가 함께하는 정읍의 여름축제가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다! 지난해 첫선을 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던 정읍 물빛축제가 8월 1일 돌아온다.  특히 이번 축제는 정읍의 대표적인 명소인 정읍천과, 지난 6일 개장 이후 시민과 관광객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는 전국 최초 복합형 바닥분수인 미로분수와 연계한 축제로 기획돼 관심을 끈다. 이번 축제는 낮밤 가리지 않고 축제를 즐길 수 있다는 것도 특징이다. 낮에는 다양하고 재미있는 게임과 물놀이 등 물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고, 저녁 7시부터는 인기 아이돌그룹과 랩퍼, 밴드의 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MZ세대에 특화된 특별한 축제를 목표로 역동적인 EDM(Electronic Dance Music)을 기본으로 초대가수의 공연이 펼쳐진다. 축제 첫날인 1일에는 인기 아이돌 걸그룹 ‘하이키’의 공연이 펼쳐지고, 2일 차에는 붐뱁 장르에 특화된 ‘던말릭’과 ‘김효은’의 힙합공연이 준비됐다.  3일 차에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펑크 록 밴드인 ‘크라잉넛’의 공연과, 4일 차에는 공감을 불어 일으키는 가사와 레트로한 멜로디로 사랑받는 육중완밴드가 관객을 기다리고 있다. 이 밖에도 지역의 끼 많은 청소년을 위한 자유무대도 운영한다. 여기에 미로분수 인근에 각종 물놀이 시설을 설치해 운영의 효율성도 높이고 이용객들의 만족도도 한껏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물놀이 시설은 축제가 끝난 이후에도 18일까지 연장 운영키로 했다. 더불어 축제를 즐기는 장면을 정읍시 공식 SNS 인증하면 사진으로 출력해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물빛네컷’과 푸드트럭과 생맥주존, 타투 체험 존 등의 부스도 운영한다. 이와 함께 화려한 반딧불이 레이저 조명과 LED 야간경관 조명은 여름밤 물빛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돋아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도심에 있으면서도 아름답고 서정적인 분위기를 갖춘 정읍천과 새로운 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미로분수, 그리고 여름과 젊음이 어우러진 아주 특별한 축제로 준비했다”며 “물빛축제에서 한더위 무더위도 날리고 시원하고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시는 동학농민혁명 130주년을 기념해 시민과 관광객의 화합의 무대를 만들고자 오는 28일 오후 6시 30분 정읍제일고등학교 운동장에서 ‘헬로콘서트 좋은 날’을 개최한다. 콘서트가 열리는 정읍제일고는 지난 1968년 정읍제일고가 정읍농림고등학교이던 시절 동학농민혁명 74주년 맞이 제1회 기념문화제가 열렸던 역사의 현장이기도 하다. 130주년 기념 콘서트를 같은 장소에서 개최하면서 그 역사를 잇는다는 의미도 갖고 있다. 콘서트에는 트로트계의 아이돌 김희재를 비롯해 채연, 왁스, 요요미, 류지광, 소유미, 김혜정 등 유명가수들이 출연해 공연을 펼친다. 이에 앞서서는 동학농민혁명 홍보영상을 상영하고, 동학농민혁명 관련 퀴즈를 진행해 혁명도시 정읍의 위상을 공고히 할 계획이다. 시는 이날 최대 30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종합상황실 운영, 경호·안전요원 배치, 주체자 배상책임보험 가입, 구급차량 배치 등 안전장치를 완비했다. 또 교통혼잡을 대비해 시 교통과와 자율방범대 등에 질서유지와 교통통제를 요청했다. 또 정읍의 대표 물놀이시설인 칠보 물테마유원지 물놀이장이 7월 20일 문을 열고 8월 18일까지 운영된다. 시는 7월 13일과 14일 시범운영 기간을 마치고 이용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완료했다. 칠보면 무성리 부지에 조성된 물테마유원지는 물테마 전시관을 비롯해 물놀이장, 인공폭포, 생태공원 등을 갖추고 있어 시민 뿐만 아니라 전주와 광주 등 타지에서 매년 2~3만 명 이상의 피서객이 몰리고 있다. 물놀이장에는 2030m2 면적의 어린이풀장과 유아풀장이 설치돼 있고, 워터터널, 워터스프레이, 바디슬라이드 등 각종 놀이시설도 갖추고 있다. 시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요원과 응급구조요원을 상시 배치할 방침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로,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물놀이장 이용요금은 어린이 4000원, 청소년(13~18세) 5000원, 성인 6000원이다. 시민은 1명당 2000원 할인되며 국가유공자, 장애인(1~3급), 기초생활수급자, 65세 이상, 그린카드 소지자는 50% 할인받을 수 있다. 12개월 이하 영아, 전북투어패스카드 소지자(당일권 확인)는 요금이 면제된다. 이와 함께 시는 올해부터 정읍천 청소년 물놀이장을 운영하지 않음에 따라 7월 13일부터 8월 18일까지 정읍천 미로분수를 물놀이장으로도 개방한다. 개방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이를 위해 임시 그늘막과 남녀 탈의실, 이동식 화장실 등 편의시설도 설치했다. 시 관계자는 “칠보 물테마유원지 물놀이장과 미로분수 물놀이장에서 무더위를 이겨내길 바란다”며 “편안하고 안락한 휴식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와 위생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owered by WPeMatico 공유기사 보기 공유기사 : 소비자저널 보도자료통합센터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 학생의원과 정담회…정책 동반자로 함께 성장

▲사진*서거석 전북자치도교육감이 학생의원과 정담회를 통해 소통의 시간을 갖고있다. [전북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이 학생의원 30여 명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0일 전주시내 한 카페에서 ‘2024년 전북학생의회(8명)·지역학생의회(22명) 의장단과 교육감과의 정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담회는 전북교육 대전환 2년을 맞이해 교육감 공약으로 출범한 전북학생의회의 의정활동 내용을 공유하고, 전북교육정책에 대한 학생의원들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산 수송초 김정석 교사 사회로 △교육감과 학생의장 인사말 △지역 학생들의 이야기(영상) 상영 △학생의회 상반기 운영 사례 나눔 △공감 토크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역 학생들의 이야기’에서는 학교생활의 어려운 점, 전북교육 정책에 대해 학생들이 보내온 영상을 시청하고, 서 교육감이 영상 관람 소감을 밝혔다. 교육감과 학생의원 간 ‘공감 토크’는 사회자가 주제어를 제시하면 각자의 경험이나 생각을 진솔하게 이야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주제어로는 △꿈과 미래 △취미와 여가 △일상의 소소한 행복 △친구와의 관계 △학교 밖 세상 △이성교제 △학교생활과 성적 △학생의회 활동 등이 다뤄졌다. 전북학생의회는 ‘학생중심 미래교육’을 기치로 내건 서거석 교육감의 주요 정책 중 하나로 지난해 8건, 올 상반기엔 5건의 정책을 제안했다.  오현서 전북학생의회 의장은 “전북학생의회와 지역학생의회가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해 준 교육감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학생의회는 전북교육 발전을 위해 우리들이 할 수 있는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갈 것이다. 교육감님께서도 학생들의 의견에 귀 기울여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서거석 교육감은 “전북학생의회를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전북교육 정책 발굴 및 수립에 참여함으로써 자율과 책임 의식을 지닌 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면서 “전북교육 대전환 2주년을 맞아 전북학생의회가 정책 동반자로서 함께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피력했다.   Powered by WPeMatico 공유기사 보기 공유기사 : 소비자저널 보도자료통합센터

무주군, 제17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개최….품새 세미나와 태권도경연대회 펼쳐져

▲사진*제17회 세계 태권도 문화 엑스포 [전북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지난 18일 시작된 제17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의 개회식이 20일 무주태권도원 T1경기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와 황인홍 무주군수, 이종갑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직무대행과 문승우 도의회 의장, 안호영 국회의원, 우범기 전주시장, 오광석 무주군의회 의장 등 내빈들과 선수 등 28개국 3천5백여 명이 참석했다. 전북자치도립국악원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과 KTA 국가대표 시범단 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김관영 지사는 “전북특별자치도는 세계 유일의 태권도 전문공간이자 최대 규모의 수련 공간인 태권도원이 있는 명실상부한 태권도 성지”라며 “태권도 본향에서 참가 선수들 모두 최상의 기량을 발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반딧불이가 살아 숨 쉬는 자연특별시 무주, 세계 태권도 성지 태권도원에 오신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라며 “무주의 깨끗한 환경 속에서 태권도와 다양한 문화를 빠짐없이 만끽해 보시라”고 전했다.     제17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에 참가한 선수들은 18일 등록 절차를 마친 후 19일 품새 세미나와 태권도경연대회(시범)에 참가했으며 20일에는 품새대회(경연대회/A매치대회)를 비롯한 글로벌태권도겨루기 캠프에도 함께 했다.       21일에는 겨루기 대회(경연대회/A매치대회)를 비롯한 지도자간담회 등이 마련돼 관련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참가 선수들은 “그간 갈고닦은 실력을 태권도원에서 발휘해 볼 수 있었던 아주 좋은 기회였다”며 “엑스포는 경기만 진행되는 게 아니라 관련 이론도 같이 공부하고 또 태권도와 지역 관련 다양한 문화를 함께 체험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특별하다”고 입을 모았다.     20일과 21일에는 태권도원 상설 공연과 체험, 무주지역예술동호회가 연합(11개 단체 110명)해서 준비한 축하공연(북공연&대붓캘리그라피, 난타, 댄스, 풍물 등)이 진행돼 엑스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22일에는 무주와인동굴과 덕유산 향적봉, 무주양교, 안국사. 진안마이산, 전주한옥마을 전주한국전통문화전당 등 무주와 진안, 전주 지역의 명소를 1~4코스로 나눠 찾아가는 탐방의 시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한편 제17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는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위원장 이병하)가 주최하고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와 전북특별자치도태권도협회(협회장 고봉수)가 주관한 가운데 18일부터 23일까지 6일간 “한류원조 태권도! 태권도문화엑스포를 통해 세계로 이어지다”를 슬로건으로 진행된다.     Powered by WPeMatico 공유기사 보기 공유기사 : 소비자저널 보도자료통합센터

전북자치도소방본부, 멀티탭 화재가 증가하는 여름 세심한 주의 당부!

  [전북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가 전기 사용량이 많은 여름철 멀티탭 사용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소방본부는 습도가 높은 여름철에 에어컨, 선풍기 등 냉방기기 사용이 늘면서 간편하게 전원을 공급하고 여러 기기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멀티탭 화재도 증가한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소방본부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도내에서 발생한 멀티탭 관련 화재는 모두 39건으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1억 2천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고, 2019년 2건이던 멀티탭 화재는 역대 5번째로 평균기온이 높았던 2023년 20건으로 크게 증가했다.  계절별로는 전기 사용량이 많은 여름철에 43.6%(17건)가 집중적으로 발생했고, 가을 20.5%(8건), 겨울 20.5%(8건), 봄 15.4%(6건) 순으로 나타났다. 소방본부는 멀티탭 사용에 앞서 ▲전자제품의 적정 소비전력 확인 ▲주기적인 청소 ▲멀티탭은 케이블타이 등으로 눌리지 않도록 할 것을 당부했다. 우선 멀티탭에 사용하고자 하는 전자제품의 적정 소비전력을 확인해야 한다. 멀티탭은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허용 전력량이 정해져 있고, 허용 전력량을 넘는 전자제품을 사용할 경우 화재 등 사고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멀티탭은 허용 전력량의 80% 정도로 사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예를 들어 10A, 250V 멀티탭이라면 2,500W(10×250)가 허용 전력량이 되고 80%를 감안하면 2,000W 이내에서 사용해야 안전한 사용이 가능하다.  일반적으로 멀티탭은 보이지 않는 곳에 설치하는 경우가 많아 먼지가 쌓이기 쉽다. 멀티탭에 쌓인 먼지는 작은 스파크에도 쉽게 불이 붙을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멀티탭과 콘센트는 주기적으로 청소가 필요하다. 멀티탭을 사용하다 보면 전선의 길이가 길어 케이블타이 등으로 묶어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이는 굉장히 위험한 행동으로 전기가 흐르면서 꺾인 전선 부분에 열이 발생하여 화재가 발생할 위험이 크다. 멀티탭 전선은 가능하면 묶지 않고 사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이오숙 전북자치도 소방본부장은 “일상 생활에서 편리하게 사용하는 멀티탭은 눈에 보이지 않는 곳에 설치하는 경우가 많아 관리하기가 쉽지 않다”며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평상시 조금만 더 관심을 갖고 관리해서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Powered by WPeMatico 공유기사 보기 공유기사 : 소비자저널 보도자료통합센터

이원택 의원, 한우산업 경영부담 해소 위한 법안 대표발의…한우산업 발전 기대!

▲사진*이원택 의원(더불어민주당/군산시 김제시 부안군을) [전북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이원택 의원(더불어민주당/군산시김제시부안군을)이 지난 19일, 한우산업의 지속가능성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탄소중립에 따른 한우산업 전환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쇠고기 수입자유화와 자유무역협정 체결(FTA)로 인해 저렴한 외국산 쇠고기가 대거 유입되면서 한우의 가격경쟁력이 약화됐다.  또한, 사료비와 인건비 등 생산비가 지속적으로 상승해 한우업계의 경영부담이 가중되고 왔다.  최근 통계에 따르면 2023년 기준 한우 한 마리를 팔았을 때 번식우는 127만 원, 비육우는 142만원의 손해가 발생한다. 이원택 의원이 발의한 제정안은 한우산업의 수익성 제고 및 경쟁력 확보를 위해 5년마다 한우산업 육성을 위한 종합계획 수립, 한우산업발전협의회 설치를 통한 적정 사육두수 규모 관리, 한우농가의 탄소 저감을 촉진하기 위한 경축순환 농업 및 탄소감축 기술개발 지원, 한우 수급조절을 위한 중장기 한우수급정책 수립, 한우수급정책에 따른 수급조절 시 장려금 지급, 축산물 가격 급락 시 경영개선자금 지원, 한우 도매가격과 소매가격 연동제 도입, 한우유통구조 개선 및 다양화를 위한 조치 강구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원택 의원은 “탄소중립 실현과 한우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이번 법안이 조속히 국회를 통과하기를 기대한다”며, “이를 통해 한우 농가들이 안심하고 경영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국민에게 안정적으로 고품질의 한우를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경영위기에 처한 한우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정책자금 상환기간 유예 및 연장과 사료값 인하, 암소시장격리 등의 대책 마련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Powered by WPeMatico 공유기사 보기 공유기사 : 소비자저널 보도자료통합센터

전북자치도,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전북 디지털 교육센터 추진 요청…전문교육 기회 제공!

▲사진*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 카카오테크 부트캠프(디지털 전문인재양성교육센터)방문 [전북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카카오엔터프라이즈에 디지털 전문인재 교육센터 전북교육장 구축을 신속히 추진해줄것을 요청했다. 전북자치도는 지난 19일 김관영 도지사가 서울 판교 소재 카카오 디지털 전문인재 양성 시설인 ‘카카오테크 부트캠프’를 방문해 교육시설을 꼼꼼히 살피며 교육생들과 대화를 나눈 뒤 카카오엔터프라이즈측 고위관계자들과도 전북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 100여명 교육생들과의 대화를 통해 청년들과 함께 ‘전북 디지털산업 여건 및 육성계획’ 등을 설명하고, 전북에 만들어질 다양한 디지털 관련 일자리와 창업 등에 대한 관심을 유도했다.  김 지사의 이번 방문은 지난해 11월 20일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등 15개 기업, 기관, 대학과 맺은 ‘디지털 혁신생태계 조성 및 전북국제복합금융센터 개발’ 업무협약(MOU)의 연속 선상에서 디지털 혁신센터의 선행 모델을 점검하고 전북교육장 구축의 신속한 추진을 요청하기 위한 것.  카카오의 디지털 전문인재 교육센터(카카오테크 부트캠프)는 소프트웨어(SW) 등 디지털 분야 실무 프로젝트와 해커톤 등 다양한 훈련을 통해 실무에 즉시 투입 가능한 핵심인력을 양성하는 전문교육시설로 현재 제주교육장과 판교교육장 2곳이 운용 중이다. 전북자치도는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전북교육장이 본격 가동되면 교육생들에게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및 협력·제휴기업으로 취업을 연계하고, 창업을 희망 청년에게는 전문적인 창업 지원 프로그램과도 연동한다는 계획이다. 디지털산업은 분야의 특성상 전문적 기술력 보유와 기술력을 실현시킬 전문인재 확보에 따라 기업의 역량이 측정됨에 따라 대부분의 IT기업들은 개발 전문인력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카카오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교육센터가 전북에 유치되면 이 곳에서 배출되는 전문인재들은 그동안 전문개발인력 확보에 목마른 도내 지역 정보통신기술/소프트웨어(ICT/SW) 기업들의 갈증을 해소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돼 관련 기업들 유치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는 “디지털산업은 전북의 미래먹거리 산업으로 청년들을 위해 반드시 집중 육성해야 할 산업이다”며 “지역 청년들에게 디지털과 관련한 다양한 전문교육 기회를 제공해 양질의 일자리와 연계하겠다. 기업들의 역량을 진보시키기 위해서는 민간-기업-대학-지자체가 상생 협력할 수 있는 모범적인 모델을 만들어내겠다”고 말했다. Powered by WPeMatico 공유기사 보기 공유기사 : 소비자저널 보도자료통합센터

최영일 순창군수, 청년들과 격의 없는 소통시간 가져…청년 400여명과 만나 의견 교환

▲사진*최영일 순창군수가 청년들과 청년정책에 대해 대화를 나누고 있다. [전북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최영일 순창군수가 향토회관에서 청년정책에 다양한 의견을 반영키 위한 청년들과 진솔한 대화를 가졌다. 순창군에 따르면 최영일 군수가 올해 순창군 청년근로자 종자통장에 선정된 400여명의 청년들과 군의 청년정책에 다양한 의견을 반영키 위한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년차를 맞는 청년근로자 종자통장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최영일 군수가 직접 청년정책 방향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에 직접 답변에 나서는 등 격의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순창군 청년근로자 종자통장’은 민선 8기 핵심 공약사업 중 하나로 올해는 지원대상이 49세까지 확대시켜 청년이 매달 15만원씩 2년간 적립할 경우 본인의 적립금 360만원과 군에서 매월 30만원씩 720만원을 지원을 더해 만기시에는 1,080만원과 은행에서 제공하는 이자까지 받을 수 있는 사업이다. 간담회에서 청년들은 의료서비스, 일자리, 주거, 문화 등 일상 속에서 느끼는 다양한 질문을 제시했으며, 최 군수는 현재 상황과 군의 입장, 처리방향에 대해 진솔한 답변을 전했다.  또한 최 군수는 아동행복수당이나 종자통장 지원 등 보편적 복지혜택인 현금성 수혜사업 필요성을 강조함과 동시에 정부의 지방소멸대응기금이 현금성 수혜사업에는 활용하기 어려운 점, 복지부와의 사회보장제도 협의에서도 어려움이 많았던 것에 대해 토로하기도 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인구가 감소하는 다른 시군과 달리 순창군의 인구가 늘어난 배경에는 청년들이 순창으로 유입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청년들과 소통하며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Powered by WPeMatico 공유기사 보기 공유기사 : 소비자저널 보도자료통합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