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B 노선 착공으로 인천이 세계 초일류 도시로 나아가다: 2030년 개통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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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출발하는 광역급행철도(GTX) B노선도 인천시㉡

 

 

[월드그린뉴스, 이상욱 대표기자] – 인천 송도국제도시를 출발점으로 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의 착공식이 7일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렸다. 이 노선은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시작해 인천시청, 부평, 서울을 경유하여 남양주 마석까지 이어지는 82.8km 구간을 포함하며, 2030년 개통을 목표로 한다.

 

GTX-B노선의 착공식에는 윤석열 대통령, 유정복 인천시장, 오세훈 서울시장,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을 비롯해 지역 주민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노선은 총 14개의 정거장이 설치될 예정이며, 인천은 이를 통해 GTX의 핵심 허브 도시로서의 역할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은 1899년 경인선 개통으로 대한민국 철도 역사의 시작을 알린 곳으로, GTX-B 뿐만 아니라 향후 GTX-D, E 노선도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할 예정이다. 이는 인천을 국내외 교통의 중심지로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GTX-B 노선의 착공은 수도권 교통난 해소와 지역 간 균형발전, 경제자유구역의 투자 유치 촉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시는 수인선, 제2경인선과의 환승 가능성, 복합환승센터 건립, 광역·시내버스 개편을 통해 이 노선의 혜택을 모든 시민에게 돌아가게 할 계획이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GTX-B 착공을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구축의 첫 단추로 보며, 인천이 국제공항, 인천항, 인천발 KTX 등의 교통 인프라를 바탕으로 세계 초일류 도시로 나아갈 것임을 강조했다. 이 프로젝트는 수도권의 교통 패러다임을 변화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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