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의회, 2023년 주요현안 검토 및 논의…

▲사진*군산시의회 김영일 의장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군산시의회 김영일 의장은 지난 6일 군산시의회에서 군산시 부시장 등 정책관계자들과 함께 간담회에서 2022년도에 미진했던 사업들이 2023년에는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검토하는 한편, 신규사업을 발굴하고 주요현안 사업에 탄력을 가할 것을 주문했다. 이번 간담회는 ‘견제와 대안을 제시하는 강한 의회’라는 비전으로 2022년 하반기 출범한 제9대 군산시의회가 새해를 맞아 시정 발전을 위해 협치해야 할 2023년 주요사업에 대해 논의하고 해결방안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2023년 신규사업으로 우리 시 랜드마크인 월명산을 관광자원화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으며 ▲월명산 달빛마루 관광자원화 ▲월명산전망대 유니크베뉴 조성 등 새로운 콘텐츠 보강을 구상했다. 월명산 달빛마루 관광자원화는 레이저빔, 미디어파사드 등을 활용한 디지털 봉화, 트래블라운지 등을 구축하는 사업이며 월명산전망대 유니크베뉴는 월명산 능선과 동백대교를 연결하는 야간 경관을 조성하는 안으로 신규 관광자원을 개발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들이 주로 논의됐다. 미진사업으로서 2023년에 마무리할 사업으로는 ▲구 미성동 리모델링(군산형 공동생활가정 운영) ▲청소년수련관 시설유지관리 ▲월명산전망대 및 관광객 쉼터 조성사업 ▲새만금특별지자체 설치 추진 ▲새만금 관할구역 결정대응 등을 꼽으며, 상호 협치를 통해 해결해나갈 것을 도모했다. 김영일 의장은, “새만금 관할구역에 대해서 시민의 숙원사업이 지역이기주의로 퇴색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중앙분쟁조정위원회에 상정 중인 새만금 동서도로와 새만금 신항만의 행정구역 결정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시민과 지역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모두가 벌떼처럼 달려드는 자세가 중요하다”며 “군산의 백년대계인 새만금 관할구역에 대해서 의회와 집행부가 시민이 체감할 만큼 사력을 다해 보다 강력하고 공격적으로 나서야한다”고 덧붙였다. 공유기사 보기 공유기사 : trochch 전주시 소비자저널 Syndication by SMBAforum.com

2023 군산경제발전위원회 신년회 및 창립기념 행사 개최

▲사진*김영일 군산시의회 의장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군산시의회 김영일 의장이 2023 군산경제발전위원회 신년회 및 창립기념 행사에 참석했다. 군산시의회에 따르면 지난 7일 아름다운웨딩홀에서 열린 행사에는 김영일 의장과 최창호 의회운영위원장을 비롯한 시의원, 도지사, 군산시장, 국회의원 등 120명 정도가 참석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김영일 의장은 “지난 한 해를 돌이켜보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경기침체, 부동산 하락, 물가상승 등 유동변수가 어느 때보다 컸던 시기였지만 우리 군산은 군산조선소의 재가동과 미래 유망산업의 기업 유치는 물론 국제물류도시로서의 인프라도 속도감 있게 구축해 가고 있는 등 군산경제의 위기 속에 희망의 결실을 이뤘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 19 장기화와 세계적인 경기침체로 여전히 군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선 여러분들의 도움과 협력이 절실하다”며“앞으로도 군산경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지혜와 힘을 나눠줄 것”을 당부했다. 그러면서 “군산시의회도 군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방안을 모색하고 노동자들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제도와 지원 등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위축된 지역경제 활기를 불어넣어 지역 간 균형발전과 일자리 창출, 인구감소 문제 등의 난관을 극복하고 오직 시민과 군산 발전을 위해 집행기관의 공적 자원 쓰임을 정교하게 살피겠다”고 피력했다. 한편 군산경제발전위원회는 지난 한 해 지역 소상공인 협력과 상생 방안 마련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 관련 토론회 개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 등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  공유기사 보기 공유기사 : trochch 전주시 소비자저널 Powered by WPeMatico

이원택 의원, 민주당 확대간부회의에서 양곡관리법 개정 촉구…

▲사진*이원택 국회의원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윤석열 정부의 양곡법 개정 거부는 농업·농촌·농민 말살하는 쌀값 폭락 방치 선언” 민주당 전국농어민위원장 이원택 의원이 “윤석열 정부가 정치탄압, 언론탄압, 노동탄압에 이어 농업·농촌·농민 탄압에도 열을 올리고 있다”며, 양곡관리법 개정에 동참하라고 촉구했다.  이원택 의원은 6일 오전 열린 민주당 확대간부회의에서 민주당이 추진하는 양곡관리법 개정안의 내용은 쌀이 3% 이상 초과 생산되거나 쌀가격이 평년가격보다 5%이상 하락한 경우만 수요량을 초과하는 생산량을 정부가 매입해 쌀값을 안정적으로 유지하자는 것으로, 무조건 정부가 매입하는 것도 아니고 무제한 수매하는 것도 아닌데도,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월 4일 농식품부 업무보고 자리에서 “무조건 정부가 매입해 주는 이런 식의 양곡관리법은 농민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 무제한 수매라고 하는 양곡관리법은 결국 우리 농업에 바람직하지 못하다”라며, 양곡관리법 개정안에 대한 사실상 거부권 행사를 시사하는 발언을 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지난 2005년 공공비축제 도입 이후 작년말까지 18년 동안, 정부의 쌀 시장격리는 총 10회로, 매년 시장격리를 한 것도, 무제한 수매한 적도 없었다는 것.  이 의원은 “쌀소비 감소 등으로 인한 쌀 공급과잉 문제는 논타작물재배지원사업을 통해 해소하면 된다”고 역설하며, “윤석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전략작물직불을 확대하거나 논 타작물 재배 지원 사업을 제대로만 추진하게 된다면, 쌀 시장격리는 하지 않아도 되고, 밀, 콩 등 주요 작물의 자급률을 높여 우리의 식량안보에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윤석열 정부가 지난해 9월 국회에 제출한 전략작물직불 예산은 고작 720억 원에 불과했고, 민주당이 국회 농해수위 예산안 예비심사를 통해 논 타작물 재배 지원 사업 754억 원과 전략작물직불 227억 원 등 정부안보다 최소 981억 원을 증액해야 쌀값 정상화에 물꼬를 틀 수 있다고 주장했음에도 정부 반대로 전략작물직불 예산은 401억 증액에 그쳤고, 결국 안 해도 되는 쌀 시장격리를 할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내몰고 있는 것은 민주당이 아니라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이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사실 오늘날 우리나라가 세계 10대 경제대국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데에는 농업인의 눈물과 희생이 함께 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쌀과 같은 농산물은 공산품과 달리 국민의 생활과 생존에 직결되는 필수품 이다보니 생산량이 늘고 성장을 해도 저가 농산물 정책은 계속될 수밖에 없었고, 결국 농업은 다른 산업의 희생양이 되어왔다”고 피력했다.  이에 지난 20년간 농가소득은 약 2배 올랐지만 농업소득은 고작 216만 원 오르는 데 그쳤고, 같은 기간 농가부채는 81%나 상승해 물가상승률 등을 감안해 실제 농가소득은 마이너스나 다름없다는 것. 이 의원은 “많은 국가들은 각종 보조금을 지원하며 농업을 육성하고 농민을 보호하고 있는데, 우리의 농업과 농민은 여전희 희생되고 외면받고 있다”며, “제대로 된 소득보전도 없이 농업을 시장에 맡기겠다는 윤석열 정부의 농정은 우리의 농업, 농민, 농촌의 미래를 더욱 암울하게 할 것”이라 경고했다.  이 의원은 “결국 윤석열 정부의 양곡관리법 개정 거부는 가뜩이나 어려운 농업, 농촌, 농민을 말살하고 쌀값 폭락을 방치하겠다”는 선언이라며, “공산화법 운운하며 쌀값에 색깔론을 입히고, 왜곡되고 편향된 연구보고서로 국민을 속이고 기만하며, 가뜩이나 힘든 농민을 편 가르고 농업계에 갈등을 부추겨서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 힘이 얻는 게 무엇인가”라고 반문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은 지금이라도 쌀값 정상화를 위한 양곡법 개정에 동참해 달라”며 “그렇지 않으면 농민의 저항운동에 직면할 것”이라 경고했다. 공유기사 보기 공유기사 : trochch 전주시 소비자저널 Powered by WPeMatico

완주군, 수소상용차 부품 고도화 인프라 구축 글로벌 전초기지…

▲사진*완주군청사 전경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완주군이 수소상용차 핵심부품과 시스템 고도화를 위한 기술협력 플랫폼을 구축하게 되는 등 수소상용차의 글로벌 전초기지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완주군에 따르면 총사업비 440억 원 규모의 ‘수소상용차와 연료전지산업 고도화를 위한 지역 간 기술협력 플랫폼 구축’ 사업이 올해 국가예산 확보 신규 사업으로 반영돼 국비 25억 원을 최종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올해부터 오는 2026년까지 연차적으로 예산을 투입할 이 사업은 전북 완주군과 충남 예산군에 수소상용차 관련 부품과 시스템 등의 시험평가 기반을 구축해 수소상용차 주도권 확보와 글로벌 전초기지로 도약해야 한다는 필요성에서 출발했다. 올해 국비 확보로 전북(완주군)에는 수소상용차 핵심부품과 전용 플랫폼 고도화 연구센터가, 충남(예산군)에는 수소상용차 연료전지 특화부품 기반 고도화 연구센터가 각각 추진될 전망이다. 수소상용차에 적용되는 각종 시스템을 검증하고 평가하는 장비 등을 갖추고 부품과 시스템의 시험과 평가, 인증을 지원하는 플랫폼이 구축되면 관련기업 육성과 활성화의 기폭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이 사업은 총사업비(440억 원)의 50% 이상을 국비(225억 원)로 지원받을 수 있는 데다, 사업기간도 4년으로 비교적 짧다.   완주군은 이 사업이 완료될 경우 정부의 제4차 친환경자동차 기본계획 등에서 수립한 수소차 2030년까지 85만대 보급, 내구성 50만km 확보 등 기술적 목표 이행과 국가적 온실가스 배출량 10% 저감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올해 국비 확보를 통해 수소상용차 주도권 확보와 글로벌 전초기지 도약을 위해 수소상용차 부품과 시스템 고도화를 위한 시험·평가·인증 인프라를 선제적으로 구축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사업기간 중 연차적 국비 투자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공유기사 보기 공유기사 : trochch 전주시 소비자저널 Powered by WPeMatico

고창군, 불법옥외광고물 특별단속…

▲사진*고창군 옥외광고물제거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불법광고물 근절, 다시 찾고 싶은 고창의 시작입니다.” ‘세계유산도시 고창방문의해’를 추진중인 고창군이 거리의 불법 광고물을 뿌리 뽑기 위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최근 고창의 읍·면에선 불법광고물, 태양광 분양, 자동차 할부 등 외부 광고업체의 무단 게첨으로 도시환경이 훼손되고, 가로수들이 수난을 겪고 있다.  고창군은 ▲지정 게시대가 아닌 곳에 걸린 ‘불법 현수막’ ▲보행자 통행과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세움간판, 에어라이트, 전단지 등의 ‘유동 광고물’ 등에 대해 특별단속한다. 특히 매월 둘째, 넷째 금요일을 ‘불법 광고물 일제 정비의 날’로 정해 주요 간선도로, 시내권, 주택가 등을 수시로 순찰, 지정게시대를 이용하지 않은 모든 현수막에 대해 계도·단속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 주민의 안전을 위해서 광고업주 및 관련 업체에서 적법하게 광고물을 설치하고 반드시 지정게시대를 이용해주기를 바란다”며 “아름다운 도시미관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노력해 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공유기사 보기 공유기사 : trochch 전주시 소비자저널 Powered by WPeMatico

익산시, 신혼부부·청년 주거안정 금융정책 본격시행…

▲사진*익산시청사 전경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익산시가 고금리 시대에 신혼부부와 청년들이 지역에 안정적 정착을 마련할 수 있도록 익산형 주거안정 금융정책을 시행한다. 익산시는 2023년도 신혼부부‧청년 주택자금(임차보증금‧구입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무주택 신혼부부‧청년에게 주택 임차보증금 및 구입자금 대출 추천 및 이자 3.0%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예산 소진 시까지 접수한다.   지원 대상자는 익산시민 또는 익산시로 전입 예정인 만19세~39세의 청년과 신혼부부이다. 전용면적 85㎡ 이하이면서 임차보증금 및 주택가액 3억원 이하의 주택이 대상이며 구입자금의 경우 오피스텔은 지원이 불가하다. 이자 지원은 2년마다 연장신청 하면 6년간 지원 가능하며, 자녀 수 증가에 따라 최장 10년까지도 지원받을 수 있다. NH농협은행, 전북은행에서 대출관련 상담이 가능하며 구입자금 대출이자 지원의 경우 전북은행은 전산개발이 완료되는 대로 상담 및 신청이 가능하다. 소득 기준과 대출한도 등 자세한 내용은 익산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을 참고하거나 익산시청 주거정책계(063-859-5549)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무주택 신혼부부, 청년들의 주거비용 부담을 해소하여 주거 안정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유기사 보기 공유기사 : trochch 전주시 소비자저널 Powered by WPeMatico

순창군, 고향사랑기부제 첫 최고액 기부자!

▲사진*순창군 고향사랑 기부 조병국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순창군은 올해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첫 최고액 기부금을 전달받았다고 5일 밝혔다. 기부자는 광주광역시에 거주하며 기업체를 운영하는 순창군 쌍치면 출신 조병국 씨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연간 기부할 수 있는 최고 한도인 500만원을 쾌척했다.  조병국 씨는 “고향발전을 위해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며 “앞으로 많은 분들이 순창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했으면 좋겠다”고 기부 소감을 전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주소지 이외의 전국 모든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 이내로 기부하면 기부 금액의 30% 한도 내에서 답례품을 받는 제도이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또는 전국 농협은행 영업점에서 가능하며, 적립된 기부금은 주민복리증진에 필요한 각종 사업들을 추진하는 데 사용하게 된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2023년 1월 1일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되었지만 아직 제도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상황이다”며 “소멸위기에 처한 순창군과 순창군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고향사랑, 순창사랑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공유기사 보기 공유기사 : trochch 전주시 소비자저널 Powered by WPeMatico

전북대-카이스트 공동연구…뉴로모픽 반도체칩 MINT 개발

▲사진*전북대학교 배학열 교수(공대전자공학부)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북대학교 배학열 교수(공대 전자공학부)가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스타트업인 ㈜페블스퀘어가 메모리기반컴퓨팅(Processing-In-Memory, PIM)기술을 활용하는 뉴로모픽 반도체 칩(코드명 MINT)를 개발, 양산하고 판매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페블스퀘어는 초저전력/고성능 엣지 인공지능 칩(Edge AI Chip)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기업으로 지난해 7월 전북대와 카이스트 관련 분야 연구팀과 차세대 메모리 기반 지능형 반도체 공동연구 수행을 위한 MOU를 맺고 대학-기업 간 기술협력과 공동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Edge AI Chip의 설계 및 공정에 관한 원천기술로 특허출원도 완료했다. 이번에 개발한 반도체 칩 MINT는 세계 최초 PIM 기반 고성능/초저전력 ‘Edge AI Chip’이다.  기존 프로세서와 메모리를 분리해 이용하는 폰 노이만 컴퓨팅 구조를 넘어 3세대 뉴로모픽 컴퓨팅 구조인 PIM기반의 인공신경망과 빅데이터 기반 초경량 딥러닝 AI학습 모델을 구현해 고성능/초저전력/초소형 엣지 인공지능 칩을 개발한 것. 미래 반도체 시장은 ‘기억(메모리)과 연산(프로세서)’이 통합된 구조로서 인공지능 기술이 핵심으로 부상하면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맞고 있다.  MINT는 메모리와 프로세서 간 데이터 전송없이 인공신경망 내에서 연산처리를 가능하게 해 데이터 처리시간 단축 및 전력소모를 최소화하는 등 성능을 극대화했다.  MINT의 인공신경망은 4백만개의 시냅스를 내장해 30 GOPS (Giga Operation Per Second)의 연산 능력을 지원한다. 17.6 TOPS/W의 에너지 효율을 갖췄으며 페블스퀘어의 자체 AI알고리즘을 기반으로 고성능 컴퓨팅과 초저전력 동작을 가능하게 한다. 기존의 컴퓨터 시스템(폰 노이만 구조)에서는 데이터가 입력되면 데이터를 순차적으로 처리하기 때문에 정밀하게 작성된 프로그램을 실행하는데 탁월하나 전력소모 한계를 비롯해 실시간 데이터 처리 및 음성 인식, 이미지 인식 등에서 효율성이 낮다는 문제가 지적돼 왔다.  반면, 페블스퀘어가 자체개발한 MINT는 인간의 뇌 구조를 모방한 인공신경망 형태의 집적회로로 구성되어, 데이터를 0, 1과 같은 디지털이 아닌 다양한 상태가 점진적으로 변하는 아날로그 동작을 사용한다.  병렬로 구성된 인공 뉴런들은 클럭(Clock) 동작 없이 이벤트 구동 방식으로 작동되며, 기존의 컴퓨터가 직관적으로 인식하기 어려운 비정형적인 문자, 음성, 영상 등을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 특히 MINT는 학습된 음성 및 이미지 데이터를 기반으로 네트워크 연결없이 실시간 데이터 처리가 가능하기 때문에 스마트 홈, IoT, 웨어러블 디바이스 등 다양한 분야에 최고의 확장성과 활용성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배학열 교수는 “전북대 및 카이스트 연구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MINT를 시작으로 음성 및 이미지인식이 강화된 고성능 엣지 인공지능 칩 패밀리를 계속 선보일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맞춤형 딥러닝 알고리즘 솔루션을 제공, 인공지능 반도체 시장을 주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공유기사 보기 공유기사 : trochch 전주시 소비자저널 Powered by WPeMatico

전주상공회의소, 2023 신년인사회 및 제17회 전북경제대상 시상식 개최!

▲사진*전주상공회의소 2023 신년인사회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한마음 한뜻으로 전북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자” 전라북도상공회의소협의회(회장 윤방섭)가 주관하고 전주상공회의소가 주최한 2023년 신년인사회 및 제17회 전북경제대상 시상식이 3일 호텔라한 전주에서 개최됐다. 이날 신년인사회에는 김관영 전라북도지사와 윤방섭 전라북도상공회의소협의회 회장, 정운천, 한병도, 김성주 의원 등 도내 국회의원과 국주영은 도의장, 서거석 교육감, 우범기 전주시장을 비롯한 도내 시장·군수 등 도내 정치, 경제, 사회, 교육, 언론계 대표와 지역 기업인 4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2023년에는 도민 모두가 전북발전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 우리 앞에 놓인 과제들을 지혜롭게 풀어나가자고 다짐했다. 윤방섭 전라북도상공회의소협의회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코로나19 여파가 완전히 종식되지 않은 상황에서 고물가와 고금리, 원자재가격 상승 등 우리를 둘러싼 환경이 결코 녹록지 않을지라도 우리 상공인들이 주체가 되어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새로운 전북대도약 시대를 힘차게 열어나가자”고 힘주어 말했다.  김관영 도시사는 “지난해 전라북도는 새만금특별자치도법 국회통과를 비롯한 국가예산 9조원 시대 개막 등 많은 성과를 거뒀다”면서, “민선 8기 2년차를 맞은 올해는 도민과 함께 전진·도약·웅비하는 한 해가 되기 위해 도전하면 성공할 수 있다는 의지가 담긴 도전경성(挑戰竟成)의 자세로 전북 대도약을 이루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년인사회와 병행해 실시한 제17회 전북경제대상 대상은 효성첨단소재(주) 전주공장, 본상 경영인 부분은 이동규 (주)신성건설 대표이사, 기업부문은 한국차체(주)(대표이사 양은오)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금번 경제대상 수상자들은 지난해 11월 24일부터 12월 9일까지 신청접수를 받아 지난해 12월 26일 신재경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을 심사위원장으로 경제유관기관, 산업계 관계자 5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거쳐 선정됐다. 공유기사 보기 공유기사 : trochch 전주시 소비자저널 Powered by WPeMatico

이학수 정읍시장, 2023년 새해 첫날 민생현장 방문…

▲사진*이학수 정읍시장, 2023년 새해 첫날 도매시장 방문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이학수 정읍시장이 새해를 맞아 시민 생활과 밀접한 현장을 방문해 시민과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 시장은 새해 첫날 수행원 없이 홀로 대한여객 시내버스 차고지를 방문해 새벽 첫차를 준비하는 운수종사자들과 새해 덕담을 나누고 안전 운행 당부와 함께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 정읍소방서를 방문해 시민 안전을 위해 밤낮없이 고생하는 소방 공무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3일 새벽에는 농산물 도매시장과 환경관리원 대기실을 방문해 근로자들과 새해 덕담을 주고 받으며 현장 소통행정을 펼쳤다.  이 시장은 도매시장을 둘러보며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위로하고 새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 추진을 약속했다.  또한, 환경 행정에 최접점에서 임하는 환경관리원 대기실을 찾아 보이지 않는 곳에서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하는 환경관리원들의 노고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학수 시장은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자신의 역할을 다하고 계신 여러분들 덕분에 정읍시민들이 편안한 생활을 누리고 있다”며 “새해에는 시민 행복과 민생 회복을 정책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 시민의 삶을 지키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공유기사 보기 공유기사 : trochch 전주시 소비자저널 Powered by WPeMati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