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북자치도와 (재)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원장 이은미, 이하 바이오진흥원)이 2024년 호치민 식품 박람회에서 전북자치도 농수산식품 홍보관을 운영했다.
바이오진흥원에 따르면 베트남 및 동남아 시장개척을 위해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베트남 호치민 Saigon Exhibition and Convention Center에서 열린 「베트남 호치민 식품 박람회(Viet Food & Beverage 2024)」에 참가해 전북 농수산식품 공동관을 운영한 결과 약 10만불의 현장계약을 포함해 총 46만불의 수출상담 실적을 올렸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 참가한 도내 농수산식품 업체는 총 4개 기업으로 면역강화식품, 유산균, 커큐민기능소재, 유자차 등의 제품을 홍보·전시했으며 베트남 및 동남아 여러 국가의 바이어들과 열띤 상담을 펼쳤다.
최근 베트남은 낮은 수준의 현지 의료서비스로 인해 건강보조제 등 건강식품을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약국, 건강식품전문점과 같은 유통 채널이 발달해있다.
또한 홍삼과 영지버섯, 동충하초 등은 대표적으로 인기 많은 건강보조식품이며, 특히 한국 홍삼에 대해 현지 인지도 및 선호도가 높으며 최근에는 한국에서 들어오는 다양한 건강기능식품에 대해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어 추가 납품성과가 기대된다.
전북자치도 참가기업들은 자사 제품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바이어들과 열띤 상담을 진행했으며, 긍정적인 시장 상황을 반영하듯 익산에서 유자차(건강차)를 생산하는 A기업의 경우 베트남 현지 바이어인 S사와 상담을 진행하고 약 10만불의 계약진행 및 하반기 발주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완주에서 유산균을 생산하는 B사의 경우 베트남 약국에 건강기능식품을 유통하는 바이어와 미팅이 이뤄져 향후 공장방문 및 제품 변경 등을 계획하고 있다.
박람회에 참가한 A기업 관계자는 “이번 호치민 박람회 참가를 통해서 베트남 시장에 대한 현황을 파악할 수 있었고, 동남아의 다양한 바이어를 만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B기업 관계자는 “베트남 시장 상황이 한국 및 전북제품에 긍정적인 만큼 전북도와 진흥원의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지원을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은미 바이오진흥원장은 “전북자치도의 우수한 건강식품이 베트남 시장과 동남아 전역에 진출하기 위해 박람회가 끝난 이후에도 관련 바이어 초청 상담 지원 등을 통해 현지시장 진출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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