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한마음 한뜻으로 전북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자”
전라북도상공회의소협의회(회장 윤방섭)가 주관하고 전주상공회의소가 주최한 2023년 신년인사회 및 제17회 전북경제대상 시상식이 3일 호텔라한 전주에서 개최됐다.
이날 신년인사회에는 김관영 전라북도지사와 윤방섭 전라북도상공회의소협의회 회장, 정운천, 한병도, 김성주 의원 등 도내 국회의원과 국주영은 도의장, 서거석 교육감, 우범기 전주시장을 비롯한 도내 시장·군수 등 도내 정치, 경제, 사회, 교육, 언론계 대표와 지역 기업인 4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2023년에는 도민 모두가 전북발전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 우리 앞에 놓인 과제들을 지혜롭게 풀어나가자고 다짐했다.
윤방섭 전라북도상공회의소협의회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코로나19 여파가 완전히 종식되지 않은 상황에서 고물가와 고금리, 원자재가격 상승 등 우리를 둘러싼 환경이 결코 녹록지 않을지라도 우리 상공인들이 주체가 되어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새로운 전북대도약 시대를 힘차게 열어나가자”고 힘주어 말했다.
김관영 도시사는 “지난해 전라북도는 새만금특별자치도법 국회통과를 비롯한 국가예산 9조원 시대 개막 등 많은 성과를 거뒀다”면서, “민선 8기 2년차를 맞은 올해는 도민과 함께 전진·도약·웅비하는 한 해가 되기 위해 도전하면 성공할 수 있다는 의지가 담긴 도전경성(挑戰竟成)의 자세로 전북 대도약을 이루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년인사회와 병행해 실시한 제17회 전북경제대상 대상은 효성첨단소재(주) 전주공장, 본상 경영인 부분은 이동규 (주)신성건설 대표이사, 기업부문은 한국차체(주)(대표이사 양은오)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금번 경제대상 수상자들은 지난해 11월 24일부터 12월 9일까지 신청접수를 받아 지난해 12월 26일 신재경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을 심사위원장으로 경제유관기관, 산업계 관계자 5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거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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