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북자치도와 전북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이하 ‘경진원’)이 도내 중소기업의 해외 온라인 시장 진출을 지원키 위한 ‘2025년 해외 이커머스 플랫폼 마케팅 지원 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경진원에 따르면 신청 기간은 24일(월)부터 4월 11일(금)까지이며, 총 20개사를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고 24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전북자치도 소재 중소기업 중 알리바바, 쇼피, 이베이 등 주요 해외 이커머스 플랫폼에 입점해 운영 중인 기업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전북자치도 수출통합지원시스템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기업은 기업당 최대 330만원의 마케팅 지원금을 제공받게 되며, 키워드 광고, 인앱 광고, 검색엔진 마케팅(SEM·SEO), 인플루언서 협업, 라이브 커머스 등 다양한 온라인 홍보·마케팅 활동을 지원받을 수 있다.
평가는 기업의 수출 인프라, 제품 경쟁력, 해외 인증 보유 여부, 사업 추진 의지 등을 기준으로 진행되며, 총점 60점 이상을 획득한 기업 중 고득점 순으로 최종 선정된다.
최종 선정기업은 4월 5주에 발표할 예정이며, 전북자치도 수출통합지원시스템과 경진원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된다.
윤여봉 전북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 원장은 “이번 사업은 글로벌 소비자 트렌드에 대응한 맞춤형 마케팅 전략과 플랫폼별 최적화된 홍보 활동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의 해외 매출 증대와 신규 바이어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단기적인 매출 증대뿐만 아니라 장기적인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도내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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