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개발공사, 2024년 전북개발공사 혁신계획 수립…경영계획 강화

▲사진*전북개발공사 전경

[전북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북개발공사(사장 최정호)가 ‘2024년 전북개발공사 혁신계획’을 수립했다.

공사에 따르면 4대 정부혁신 과제(구조개혁, 재무건전성 강화, 민간협력 강화, 관리체계 개편) 이행과 더불어 개발공사만의 특화된 경영혁신을 도모하기 위한 4대 추진전략과 세부 이행과제를 담은 ‘2024년 전북개발공사 혁신계획’을 수립했다고 9일 밝혔다.

공사는 작년 새롭게 수립한 중장기 경영계획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하나의 방안으로 혁신과제를 발굴했고, 과제이행을 통해 공사의 혁신을 이뤄 전북자치도의 비전인 ‘함께 혁신, 함께 성공, 새로운 전북’을 만드는데 견인차 역할을 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

공사의 혁신방안은 “소통과 협력, 안전과 환경, 기술과 미래, 신뢰와 배려”라는 4개의 추진전략과 세부 25개의 과제로 구성되어 있다. 

세부 과제로는 ESG경영 지원 확대, 인구소멸 대응 반값 임대주택 공급, 건설현장 자원 재활용, 제로에너지 건축물 확대 등 최근 이슈되고 있는 지역인구 소멸 문제와 환경문제에 대한 고민이 담겨있는 과제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다.

공사 ESG경영팀 관계자는 “정부의 혁신방향과 부합하는 공사만의 혁신경영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선진적인 조직문화를 이끌어 가는 지방공기업으로 변화된 모습을 보여, 전국 도시개발공사의 모범이 되는 지방공기업이 되겠다”고 피력했다.

한편, 전북개발공사는 최근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하는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보통등급인 “다”등급을 획득했으나, 혁신과제를 비롯한 다양한 경영 실적을 바탕으로 2025년에는 외부 경영평가 우수등급 이상을 획득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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