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소비자저널=홍완호 대표기자] 김포시는 최근 한파와 실내 활동증가, 미세먼지 등으로 인한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 감염병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24일 사우동 사우사거리에서 마스크 착용 홍보를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2025년 1월 2주차 인플루엔자 환자는 1,000명 당 86.1명으로 1주차보다 감소했으나 아직 2016년 이래 가장 높은 수준이며, 특히 소아와 65세 이상 고령층에서 높게 발생하고 있다.
이날 캠페인에는 ‘마스크 착용으로 건강을 지키세요’라는 슬로건으로 ▲ 마스크착용하기 ▲ 기침예절 지키기 ▲ 손씻기 등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이 담긴 안내문과 마스크를 시민들에게 배부했다.
겨울철 시민 모두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의료기관, 대중교통, 다중이용시설, 감염취약시설에서 마스크 착용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호흡기 감염병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만큼, 시민 여러분께서 예방수칙을 준수하여 건강하고 안전한 설 연휴를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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