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수소연료공급시설 등 444개소 금연구역 지정 확대!

▲사진*부안군청사 전경

[전북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부안군 관내 버스 정류소 및 택시 승차대, 수소연료공급시설 등 관내 총 444개소가 신규 금연구역으로 지정될 예정이다.

부안군에 따르면 금연구역 신규 지정은 지난 7월 금연환경조성 및 간접흡연피해방지 조례 일부개정에 따른 조치이며 오는 25일부터 시행된다고 19일 밝혔다.

금연구역으로 추가 지정될 곳은 버스정류소 439개소, 택시승차대 3개소, 수소연료공급시설 2개소 등 총 444개소이다. 버스 정류장 및 택시 승차대로부터 10m이내, 수소연료공급시설 부지 경계 내가 이에 해당된다.

이로써 부안군 금연구역은 현재의 2,541개소에서 2,985개소로 늘어날 예정이다.
   
부안군은 2015년 9월 ‘부안군 금연환경조성 및 간접흡연피해방지 조례’ 제정 이후 금연문화 정착을 위해 관내 금연구역을 단계적으로 확대 지정하고 지속적인 지도점검 및 계도를 해왔다.

아울러, 군은 흡연자의 금연지원서비스를 위해 보건소 내 금연클리닉을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사업장으로 직접 찾아가는 이동 금연 클리닉도 운영 중이다. 6개월 금연성공자에게는 소정의 성공기념품도 제공하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흡연으로 인한 피해방지와 군민의 건강 보호를 위해 금연구역 지정범위를 확대 운영함으로써 간접흡연의 피해를 막고, 금연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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