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소비자저널=정현아 기자]
하나투어, 파아란 여행클럽을 통해 8월 1일(목) 28인승 리무진을 타고 한탄강, 주상절리, 잔도길, 계곡여행, 산정호수, 수변길, 호수여행, 한단강, 은하수, 출렁다리, 카페여행을 했다.
-역사와 미래의 고장 통일을 준비하는 철원-
특별히, 철원관광정보센터에서 DMZ 주요 안보 관광지를 알아보고, 분단된 조국의 현실을 바라보며 통일을 기원하는 여정이 되었다.
– DMZ 휴전선 155마일-
한반도의 동서를 가로지르는 155마일 군사분계선은 철원을 지나는 구간의 길이만 70KM에 이른다. 비무장지대와 민간출입통제구역을 더하면 철원군 전체 면적의 절반에 가까운 땅이 인적드문 땅인 셈이다. 이곳은 전쟁의 흔적이 그대로 남아있어 분단의 아픔을 느끼기지도 하지만 때 묻지 않은 자연이 그 상처를 어루만져 주기도 한다.
-한반도 역사 보고의 땅, DMZ-
비무장지대 DMZ는 휴전 후 군사적 직접 충돌로 인한 전쟁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설정되는 상호 일정간격을 유지한 완충지대로 조약에 의해 군사적 시설과 행동이 금지된 지역이다. 1953년 한국전쟁의 휴전협정에 따라 군사분계선을 설정하게 되었고, 이후로부터 남북으로 각각 2Km씩 분할 된 지역이 바로 비무장지대DMZ이다. 군사분계선은 서쪽으로 임진강하구부터 중부의 강원도 철원, 화전, 양구, 인제를 거쳐 고성의 동해안에 이르는 총 길이 약 248Km로 한반도를 가로지르고 있으며, 비무장지대 DMZ는 이 군사분계선을 중심으로 6천4백만 평의 광대한 구역에 이른다.
역사적 배경과 의미로 인해 DMZ는 지난 60여년간 통제및 규제가 있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자연생태계는 회복이 되었고, 이로 인해 현재 귀중한 생태자원의 땅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또한 세계 유일의 분단 상징구역이라는 역사적 사실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반도에 그어진 선-
해방 직후 강대국들에 의해 선으로 그어졌던 38선으로 인해 한반도는 남북으로 분단되었다.
한국전쟁이 정전된 이후 군사 분계선, 남방 한계선, 민통선, NLL, DMZ등 한반도에 수많은 선들이 그어졌다.
철원은 이러한 선들이 지나가는 안보의 중심에 놓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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