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우 칼럼] 반려동물산업에세이_40 반려견의 분류와 품종

▲사진=반려견 체창과 체고 재는 방법(출처: https://blog.naver.com/chiyong0919/222956600207) ⓒ강남구 소비자저널   [강남구 소비자저널=김종우 칼럼니스트]   반려견은 사람(양육자)들과 가까이서 함께 생활하는 동물로서, 여러 가지 기준에 따라 다양하게 분류(견종, 크기, 기능, 출신지 등)될 수 있다. ▸견종에 따른 분류: 반려견은 다양한 견종으로 나누어지며, 견종은 강아지들이 특정한 외형적 특징, 크기, 행동 등을 공유하고 있는 그룹이다. 일부 유명한 견종들은 골든 리트리버, 라브라도 리트리버, 포메라니안, 비숑 프리제, 달마시안 등이 있다. ▸크기에 따른 분류: 반려견은 크기에 따라 대형견, 중형견, 소형견으로 … Read more

[김종우 칼럼] 반려동물산업에세이_39 개,고양이(반려견,묘)와 인간의 역사

▲사진=2023 케이펫페어 부산에 반려견과 함께 쇼핑하고 있는 양육자(사진제공 : 대한반려동물협회) ⓒ강남구 소비자저널   [강남구 소비자저널=김종우 칼럼니스트]   인류의 조상들이 야생의 동물들을 길들여 가축으로 함께 살게 된 것을 가축화(domestication)라 부른다. 개를 먼저 길들여 가축화한 인류의 조상들은 이후 다양한 동물들을 가축화하였다. ◈구석기 원시인과 개의 가축화 개는 가장 먼저 가축화(domestication)된 동물이다. 개의 기원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견해가 있다. 현대의 모든 개가 … Read more

[정봉수 칼럼] 노동사례 : 낮은 인사고과 평가에 따른 해고 사건

▲사진=정봉수 노무사, 강남노무법인 ⓒ강남구 소비자저널   [강남구 소비자저널=정봉수 칼럼니스트]   <사건 개요>  신청인은 2016년 10월에 T회사에 경리과장으로 입사하여 근무하던 중 인사고과 성적이 좋지 않아 2018년 9월에 해고를 당하였다. 신청인은 2018년 초 행해진 2017년 인사고과평가에 있어서 팀웍(Teamwork)과 의사소통 부분에서 적정 수준에 미치지 못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신청인은 2018년 4월에 업무수행개선계획(Performance Improvement Plan, “PIP) 대상이 되었고, 부서장으로부터 여러 번에 걸쳐 PIP를 제출하라는 지시를 받았다. 신청인은 이 평가부분에 수긍을 하지 못하여 PIP를 제출하지 … Read more

[탁계석 칼럼] 문체부 K-콘텐츠와 연관 산업 간의 동반 진출에 나섰다

▲사진=탁계석 케이클래식 & 예술비평가회장 ⓒ강남구 소비자저널 [강남구 소비자저널=탁계석 칼럼니스트/평론가]   제 3의 한류, 기업 상품들 예술의상 입고 최고의 경쟁력 높인다 ▲사진:전병극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왼쪽 세번 째)이 28일 서울 중구 한국콘텐츠진흥원 광화문분원에서 열린 제10차 콘텐츠 수출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제공 = 문화체육관광부) ⓒ강남구 소비자저널   이미 K 브랜드는 이전의 코리아(Korea)를 대신한 브랜드로 정착했다. 열거할 필요도 없이 모든 것이 K 이니셜로 통하는 시대가 왔다. 문체부는 10차례의 콘텐츠 수출대책 회의를 … Read more

문경에서 창작하는 모락 권정찬화백 대구에 전용갤러리 개관

 ▲사진=권정찬 화백 작 “어울림의 미학(2023 Acrylic on Canvas 130.3×162.2cm(100F)” ⓒ강남구 소비자저널   대구수목원 옆에 ‘킹콩G.C’가 복합문화공간으로 탄생하면서 모락 권정찬화백의 전시회와 함께 권화백의 ‘전용 전시관’도 상시 운영된다. 7월 31일부터 일반인에게 선보일 권화백의 작품은 2000년 이후 제작한 150호 내외 크기 대표작 30여 점이다. 초년기 수묵과 채색의 종이 바탕의 작업을 제외한 캔버스, 천, 목판 등에 유화, 아크릴, 혼합재료를 사용한 다양한 표현의 작품을 보여 준다. ▲사진=권정찬 화백 작 “졸졸졸(180x180cm. 혼합재료.2015)” … Read more

전주시, 치매 노인 실종 예방 위한 인식표 무상 보급…

▲사진*전주시청사 전경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주시가 계묘년 새해에도 치매 노인의 실종을 막기 위해 신상정보가 담긴 인식표를 무상으로 보급키로 했다. 전주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실종 노인의 조속한 발견과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배회 가능 어르신 인식표 발급 △고유번호가 기입된 안심팔찌 및 목걸이 지급 △지문 사전등록 등의 실종 예방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고유번호가 기입된 ‘배회가능 어르신 인식표’는 치매 환자 등 실종 위험이 큰 만60세 이상 고령층에게 무상으로 제공된다. 인식표에는 이름, 주소, 보호자 연락처 등의 정보가 담겨 있으며, 의류에 부착해 사용하면 된다. 모두 사용한 후에는 무상으로 재발급 받을 수 있다.  전주시 치매안심센터는 또 올해부터 안심팔찌 및 목걸이 지원 사업을 진행키로 했다. 이는 전주시가 환자가족의 의견을 반영해 추진하는 것으로, 안심팔찌와 목걸이에도 인식표와 마찬가지로 고유번호가 각인돼 있어 치매 환자가 실종했을 때 조속한 발견과 복귀를 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전주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문 사전등록제’도 시행 중이다. 지문 사전등록은 치매 환자와 함께 방문하면 ‘안전Dream’ 어플리케이션을 설치 후 등록할 수 있다. 치매안심센터는 이외에도 △치매 환자 도움물품 지원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 △맞춤형 사례관리 △치매 환자 가족 지원 △인지재활 프로그램 및 치매예방교실 운영 △치매인지재활교구 대여 등 치매 노인을 보호하고 치매 가족의 복지를 증진시키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김신선 시 보건소장은 “배회 가능 어르신 인식표 배부, 고유번호가 기입된 안심팔찌 및 목걸이 지급, 지문 사전등록제 등의 사업을 통해 치매 어르신들의 실종을 예방하고, 실종 시에도 조속히 가정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치매환자별 특성과 욕구에 기반한 실질적 지원 방안을 마련해 치매 걱정 없는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 치매안심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화(063-281-6238)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공유기사 보기 공유기사 : trochch 전주시 소비자저널 Syndication by SMBAforum.com

장수군, 국도 위험도로 및 병목 지점 개선사업 국비 101억 확보!

▲사진*장수군청사 전경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장수군이 ‘국도 위험도로 및 병목 지점 개선사업 7단계 기본계획’에 장계면 월강삼거리 회전교차로 등 총 8개소가 반영돼 국비 총 101억원을 확보했다. 장수군은 관내 위험도로 개선사업 6개소에 76억원, 회전교차로 설치사업 2개소에 25억원이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국토교통부가 2021년~2022년에 걸쳐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시행, 국도 위험도로 및 병목지점 개선 7단계(2023~2027) 사업대상지를 선정하는 사업이다.  사업은 장계면 장계군민체육센터 입구 월강삼거리 회전교차로 설치(10억원)를 비롯해 ▲천천면 천천삼거리 회전교차로 설치(15억원) ▲장계면 금곡리 동정마을 인근 국도 26호선 위험도로 선형개량(15억원) ▲장계면 금덕리 성관사 입구 국도19호선 선형개량(10억원) ▲천천면 보건소 인근 고금삼거리 회전교차로설치 및 선형개량(10억원) ▲천천면 농공단지, 타루비, 장수공공하수처리시설 인근 국도 13호선 선형개량 및 확포장(총41억원) 등 이다. 사업은 국토교통부 예산 상황 등을 고려해 2023년부터 2027년까지 점차적으로 추진된다. 최훈식 군수는 “동부산악권에 위치한 장수군의 열악한 도로 여건 등을 감안해 사업이 선 순위에 반영돼 정비될 수 있도록 정치권 및 관련부처 등에 지속적으로 협조를 요청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위험도로를 지속 발굴해 ‘국도 위험도로 및 병목 지점 개선사업 8단계’에는 더 많은 사업이 반영되어 위험한 도로로 인한 교통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유기사 보기 공유기사 : trochch 전주시 소비자저널 Syndication by SMBAforum.com

익산시, 권역별 도시개발로 지속 가능한 성장 발판 마련…

▲사진*익산시청사 전경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익산시가 역세권과 남부권 수변도시 등 권역별 도시개발로 지속 가능한 성장 발판을 마련하고 제2의 부흥을 이끈다. 익산시는 지역의 미래를 책임질 탄탄한 성장동력과 함께 여가와 쉼을 즐길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 익산 시민들의 행복한 삶을 완성해나갈 방침이다고 19일 밝혔다. 익산지역은 도심 중앙 KTX익산역을 시작으로 남부권까지 아우르는 권역별 개발사업이 한창이다.  시는 KTX익산역을 교통과 산업기반이 어우러진 호남 최대 경제거점으로, 남부권은 만경강 수변 자원을 활용한 친환경 주거단지를 조성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정주 여건을 제공한다.   정부로부터 이미 사업 추진 타당성을 인정받은 익산역 복합개발은 국내 최고 대기업이 참여하며 순항 중이다. 시는 민간사업자가 제출한 기본구상 제안서를 바탕으로 예비타당성 조사 등의 각종 행정절차를 거쳐 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이곳에 복합환승센터와 환승지원시설이 건립되며 철도차량기지를 도심 외곽으로 이전해 주거, 상업시설 등을 포함한 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며,개발이 본격화되면 원도심 이미지 개선은 물론 환승 유동 인구 유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만경강이 보유하고 있는 자연 친화적 요소와 도내 주요 관문이라는 점을 활용해 청년과 은퇴자가 공존하는 특화된 주거단지를 조성한다. 인근 파크골프장, 만경강 문화관 등 각종 문화·편의시설이 더해져 일과 주거, 여가생활이 조화를 이루는 명품 수변도시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만경강 수변도시부터 최근 첫 삽을 뜨게 된 부송4지구 개발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되면서 익산 전 지역에 걸쳐 안정적인 주거생활 인프라가 갖춰지고 있다. 북부권은 그린바이오 인프라를 토대로 신산업 중심지로 도약하고 있다. 함열읍 일원에 국비 230여억원이 투입돼 오는 2025년까지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가 조성된다. 이곳에서 1단계로 벤처·창업기업 발굴과 육성, R&D 사업화 지원 등이 진행되며 2단계로 실질적 창업이 이뤄질 수 있는 창업보육지원시설과 시제품 개발을 할 수 있는 인큐베이팅 혁신파크가 건립된다. 이를 기반으로 시는 바이오산업을 특화한 신규 산단을 추가로 조성한다. 글로벌 바이오산업의 전초기지가 될 제5혁신 산업단지는 타당성 조사 등 행정절차를 거쳐 오는 2026년 착공될 전망이다.    왕궁과 금마면 일대 동부권은 다양한 체험시설을 포함한 관광 요소가 더해지면서 여가와 쉼을 즐길 수 있는 관광거점으로 조성된다. 왕궁보석테마대표관광지는 이색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익스트림 콘텐츠가 더해져 가족 단위 관광객을 모을 예정이다. 올 하반기에 하늘자전거길과 숲체험원인 하늘둥둥탐험로가 개장되면 공룡테마공원, 다이노키즈월드 등과 함께 역동적인 체험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함께 서동생가터 유적정비와 세계유산 탐방 거점센터, 백제 금마저 전통문화 복합체험단지 등 다양한 인프라를 구축해 백제 역사가 살아 숨 쉬는 대한민국 관광 1번지로 도약한다. 시는 도심 전역에 걸쳐 교통 인프라와 도시재생 사업을 활발하게 전개하며 지역 균형 발전을 이끌 새로운 밑그림을 그리고 있다. 우선 총 6개 지역에 도시재생사업이 추진되며 젊음과 활력이 넘치는 도시로 탈바꿈되고 있다. 먼저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중앙동 일대는 사회·경제 어울림센터와 음식·식품 교육문화원 등의 거점 시설과 문화이리로와 주차장 등의 인프라도 갖춰지면서 활기를 되찾고 있다. 167억원 규모의 도시재생사업이 추진 중인 송학동 일대는 마을 환경정비와 주차장, 자원순환형 공동체 텃밭이 조성되며 주민들이 살기 좋은 환경으로 거듭나고 있다. 근대역사 자산이 산적해 있는 인화동 남부시장 일대는 역사문화 중심의 도시재생이 추진되고 있다. 이밖에도 남중동과 금마면, 함열읍 일원에도 순차적으로 도시재생사업이 진행되면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도농 균형발전 기틀을 마련하고 있다. 이어 사통팔달 교통 인프라를 바탕으로 호남권 중심도시로 도약한다. 시는 올해 서부내륙고속도로 2단계(부여~익산) 조기 착공, 서수~평장 간 국도 대체우회도로 조성을 위한 국가예산을 확보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사업을 본격화한다. 새만금 배후도시 역할을 견인할 오산-영만 간 국도대체우회도로도 행정절차가 한창이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천888억원이 투입되며 오산면 신지리와 영만리 국도를 연결해 연장 7.05㎞, 왕복 4차선으로 개설된다. 올해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고 순차적으로 행정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도로가 완공되면 새만금 개발에 따른 연계도로망 확충으로 물류비용 절감은 물론 황등~오산 간 국대도, 서수~평장 간 국대도와 맞물려 지역 균형 발전과 기업 유치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정헌율 시장은 “익산은 도심 전역에 걸쳐 개발사업과 도시재생, 교통 인프라 구축 등이 활발하게 전개되며 지속 가능한 성장 발판이 마련되고 있다”며 “그동안 가꿔온 발전의 씨앗들을 토대로 지역의 미래 100년을 설계하고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유기사 보기 공유기사 : trochch 전주시 소비자저널 Syndication by SMBAforum.com

고창군의회, 한빛원자력안전협의회 위원 총사퇴에 따른 연대 성명서 발표

▲사진*고창군의회, 고창원안협의 위원 총사퇴 결의에 동참 성명서 발표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고창한빛원자력안전협의회(이하, 고창원안협)가 한빛4호기의 일방적 재가동에 따라 총사퇴를 결의하고, 고창군의회(의장 임정호)는 뜻을 같이하는 의미로 연대 성명서를 19일 발표했다. 고창군의회는 “고창원안협의 위원 총사퇴 결의에 동참하며 다시 한번 고창군민들의 의견을 무시하고 아무 소통도 없이 안전을 담보하지 않는 상황에서 원자력안전위원회 기만적인 한빛4호기 재가동 결정을 강력하게 규탄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한빛4호기는 부실시공으로 인한 공극과 철근 노출로 많은 우려가 있었고, 다른 문제들도 발생할 수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어 왔다. 고창군의회는 원안위와 한수원이 이런 문제들을 확실하게 설명하여 군민들의 알권리를 제공하고 안심할 수 있도록 의혹을 해소해 주기를 바랐으나 외면, 무시 당한 것이다. 고창군의회 한빛원전조사특위 임종훈 위원장은 “고창군의회는 주민대표로서 현 상황에 매우 분노하며, 한빛원전으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안전에 어떠한 위협도 발생하지 않도록 원안위와 한수원의 결정에 맞서 싸울 것이다”고 말했다. 고창군의회 의원 일동은 “고창원자력안전협의회 총사퇴에 대해 뜻을 함께하며, 한빛4호기를 재가동한 원안위와 한수원에 대해 다시 한번 강력하게 규탄한다”고 강조했다. 공유기사 보기 공유기사 : trochch 전주시 소비자저널 Syndication by SMBAforum.com

유희태 완주군수, 연초방문 ‘주민과의 대화’에서 균형발전 전략 발표!

▲사진*유희태 완주군수 용진 연초방문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완주군이 복합행정타운 조성 완료로 새 시대를 열어갈 용진읍을 ‘완주군 행정수도’로, 테크노밸리 제2산단 등 산업단지와 대기업이 집적화돼 있는 봉동읍은 ‘전북경제 심장’으로 각각 육성해 나가기로 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2023년 읍·면 연초 방문’ 엿새째인 18일 용진읍과 봉동읍을 방문해 ‘주민과의 대화’를 갖고 이 같은 내용의 ‘읍·면 균형발전 전략’을 밝혔다. 서남용 군의회 의장과 권요안 도의원, 성중기·심부건·김재천·최광호 군의원을 포함한 각급 기관·단체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올해 군정계획 설명과 지난해 건의사항 처리결과 보고, 주민과의 대화 등으로 순으로 이어졌다. 유 군수는 “6900여 주민이 사는 용진읍에 복합행정타운 조성과 함께 올 3월부터 공동주택 입주가 본격화하면 4500여 명의 인구가 유입되는 등 연내에 1만 명 시대가 열릴 것”이라며 “이에 걸맞게 광역권과 생활권을 연계하는 도로망은 물론 체육·여가시설 확충에 적극 나서는 등 용진읍을 ‘완주군 행정수도’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국비 등 400억 원 규모의 ‘만경강 지역맞춤형 통합하천 사업’이 선정돼 올해부터 만경강 기적 프로젝트를 신속하고 실효성 있게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용진읍에 대규모 ‘만경강 생태문화파크’와 만경강 수변정원을 조성하는 등 ‘생태문화 체험 거점’으로 활성화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주민 숙원인 ‘봉서골 체육공원 활성화’ 건의와 관련해서 유 군수는 “올해 8억 원을 편성해 부지매입에 나서는 등 주민의견을 폭넓게 수용해 신속히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아울러 완주 종합스포츠타운 조성과 주요 문화예술단체 집적화 등을 통해 완주군의 스포츠 중심지이자 역사와 문화·예술의 허브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같은 날 오후에는 봉동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기관·단체장과 마을지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동읍을 연초 방문하고 주민과의 대화를 진행했다. 유 군수는 이날 “테크노밸리 제2산단 준공에 따라 약 320만 평의 산단이 집적화돼 있는 만큼 기업 유치에 주력, 봉동읍을 ‘전북경제의 심장’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민선 8기 출범 이후 총 4,478억 원의 기업투자를 유치하고 테크노 제2산단 분양률도 껑충 뛰었지만 연내 100% 분양을 목표로 뛸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봉동읍에 수소특화 국가산단 조성 등 미래산업을 선도할 프로젝트를 강하게 추진해 ‘대한민국 미래산업 중심지 봉동읍’의 위상을 높여 나갈 것”이라며 “아울러 지역연고 프로 축구팀 전북현대FC와 협력체계를 강화해 봉동읍을 ‘축구메카 완주의 중심지’로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피력했다.  유 군수는 “이렇게 되면 지금의 2만5천여 봉동읍 인구가 늘어나 향후 3만 명 시대를 준비해야 할 것”이라며 “이에 맞춰 각종 기반시설 확충 등 봉동읍 발전 설계를 해 나가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주민들은 이날 봉동읍 균형발전 전략을 환영하며 △만경강 둔치를 활용한 생강골 경관 조성 △봉신교 경관조명과 천변 주차장 조성 △만경강 구만리~신성리 관광거점공간 조성 등을 강하게 건의했다.  한편 유 군수의 ‘2023년 읍·면 연초방문’은 19일 이서면과 삼례읍을 끝으로 7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공유기사 보기 공유기사 : trochch 전주시 소비자저널 Syndication by SMBAforu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