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민주주의와 평화를 수호하며 전주를 되살리고, 새만금을 지키겠습니다.”
민생경제·예산재정 전문가로 의정활동을 활발하게 해 온 양경숙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제22대 총선에서 전북 전주시(을)에 출마한다고 10일 공식 선언했다.
이날 양경숙 의원은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새만금을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가 참여하는 국가전략 산업기지로 만들어 새만금을 국가 성장 발전의 동력으로 만들겠다. 서해안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양 의원은 “22대 총선에서 승리해 제 고향 민심의 명령을 철저하게 수행하겠다”면서 “지난 4년간 민주당 국회의원으로서 분투했던 저의 노력을 눈여겨보셨다면, 다시 국회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간곡히 호소했다.
이어 “전주 시민의 생활수준을 높여 나가는 것을 정치적 목표로 삼겠다”며 “소득수준이 아니라 교육과 문화, 의료, 복지 체계를 강화해 천년 고도 전주의 위상을 되살리겠다”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새만금을 새로운 국가성장발전의 동력으로 만들고 남북협력과 함께 명실상부한 서해안 시대를 열어 대한민국 최대 국가전략사업기지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양 의원은 ‘새로운 전주시대’를 열겠다면서 “민주평화 세력이 사활을 걸고 대격돌하는 제22대 총선에 자신을 민주당의 대표로 만들어 달라”고 말했다.
끝으로 양 의원은 “(22대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하여 제 고향 민심의 명령을 철저하게 수행하겠다. 지난 4년간 민주당 국회의원으로서 분투했던 저의 노력을 눈여겨보셨다면, 다시 국회 활동을 하도록 도와주시기를 간청드린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그는 임실 출신으로 한국재정정책연구원장을 역임했으며, 예산재정 분야에서 전국 시도의원과 단체장을 대상으로 300여회 강의를 하는 등 대표적인 재정전문가로서 이 분야의 전문성을 발판으로 21대 비례대표 국회의원으로 선출됐다.
한국투자공사를 전주로 이전하는 ‘한국투자공사법’과 지역주민의 고향사랑 기부금을 허용하는 ‘고향사랑기부금법’, ‘사회적경제기본법’ 등을 대표 발의했으며, 한반도 평화를 위한 남북공동선언 국회 비준을 촉구하는 등 다방면의 의정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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