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저보다 더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위안이 되길 바랍니다”

-장애 갖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조현증 씨, 기흥구 보라동에 특별한 나눔 실천-

기초생활수급비을 받는 상황에서 자신보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한 이가 있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20일 용인시 기흥구 보라동에는 특별한 나눔이 찾아왔다. 장애를 갖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인 조현증(46) 씨가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치킨 구매권 50장을 기탁한 것.

조 씨는 상·하지에 장애가 있어 누군가의 도움으로만 거동이 가능할 정도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자신보다 어려운 이들을 돕기 위해 기초생활수급비를 틈틈이 모아 치킨 구매권을 마련했다.

특히 그는 그동안 자신이 받은 지원과 혜택에 보답하기 위해 지난해에도 보라동에 떡과 현금을 기부했다.

조 씨는 “삶이 힘들고 고단할 때 큰 힘이 됐던 주변의 도움에 조금이나마 보답을 하고 싶어 나눔을 시작하게 됐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위안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동 관계자는 “자신보다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분들이 계시기에 용인의 미래는 오늘도 밝다”면서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더 잘 살피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시 소비자저널=이성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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