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 성공사례] 옛 온돌구들 재현한 ‘따따시 온돌’/ 따따시온돌(주) 김익수 대표,

<광주,소비자저널==김대혁 기자>  금속 온수온돌 개발…난방비·새집증후군·층간소음 ‘뚝’

서양식 난방에 밀려 찾아보기 힘들어진 우리나라 전통 난방 방식인 ‘온돌’이 최근 다시 주목받고 있다. 친환경성과 높은 열전도율이 과학적으로 입증되고 있기 때문이다. 전통 황토 온돌의 장점과 현대식 난방의 장점을 융합해 新온돌문화를 창조하는 기업이 있어 주목된다. 따따시온돌(주)(대표 김익수, 사진)가 그 주인공.

김익수 대표는 “온돌난방 방식이 성공하려면 지속적인 하중과 열에 견딜 수 있어야 한다. FRP나 스티로폼, 플라스틱을 소재로 사용한 기존의 업체들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지 못해 시장에서 퇴출됐다. 반면 ‘따따시 온돌 난방’은 기술 개발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 냈다”고 밝혔다.

‘따따시 온돌 난방’은 현대식 온수배관의 열을 금속온돌(따따시 온돌), 금속 온돌강판(따따시 온돌판)을 통해 열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황토, 맥반석, 운모석 등 원적외선을 방출하는 친환경 자재를 마감재로 사용해도 균열이 생기지 않으며, 온돌판에 의해 바닥 전체로 고르게 열을 전도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온돌층이 얇아서 열전달 속도가 빠르고, 단열층 구성이 돼 있어 난방열의 낭비가 없는 탓에 최대 20~30%의 에너지 절감 효과를 볼 수 있다. 내구성도 20년 이상이 되고 층간소음 효율도 높다.

‘따따시 온돌 난방’은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건자재시험연구원, 한국건설생활환경연구원, (주)한국소음진동 등의 시험성적결과가 우수하게 나오면서 대한건축사협회의 건축자재 추천을 받았다.

오랜기간 건설업에 종사해온 김 대표가 온돌난방 방식에 뛰어든 것은 2000년 금속 온수온돌 개발에 성공하면서부터다. 이후 온돌용 호스 배관판의 실용신안 등록, 온수온돌 판 특허, 온수온돌 판넬 특허를 받았고, 온수온돌 관련 꾸준한 특허출원 등 이제는 온돌전문가가 되었다.

김 대표는 “기술을 개발하며 시행착오도 많았다. 다양한 판넬이 개발되었다가 사라진 것도 수차례다. 이러한 노력이 밑거름이 되어 현재의 따따시 온수온돌 판넬이 개발된 것이다. 현재 신기술도 신청한 상태로 신기술로 인정되면 보급이 늘지 않겠는가 하는 기대가 있다. 다만, 건설업황이 좋지 않아 건축자재 업계도 영향을 받고 있어 변수다”라고 말했다.

‘따따시온돌 난방’은 아파트, 전원주택, 목조주택, 스틸하우스, 상가 등 모든 곳에 신축, 리모델링 적용이 가능하다. 용도에 따라 따따시 온돌(아연도금 강판), 따따시 수맥 코팅 온돌(알루미늄 코팅 강판), 따따시 차음 온돌(아연도금 GI철판), 따따시 수맥 온돌(안쪽은 아연도금 강판, 바깥쪽은 동판), 따따시 순동 온돌(순동 99.9%의 동판) 등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따따시 힐링 미장용 황토(황토+맥반석+의료용석고)도 판매하고 있다.

김 대표는 “기존의 시멘트 바닥재와 결합된 온수 난방 방식은 온수배관이 지나는 자리만 따뜻하고 열이 위로 전달되고 공기는 따듯하지만 바닥열은 빨리 식고, 시멘트로 인해 공기가 답답하고, 새집증후군이나 아토피 문제가 발생했지만 ‘따따시 온돌 난방’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해 준다”면서 “지금까지 친환경 황토방을 못 만든 이유가 황토가 열전달이 안됐다. 그런데 우리제품은 열전달성이 좋다. 그래서 재래황토방, 찜질방을 아파트에도 만들 수 있다”고 덧붙였다.

최근 열효율이나 층간소음에 대한 주택정책이 강화되면서 ‘따따시 온돌 난방’이 재조명 밭을 것으로 기대된다.

따따시 온돌 / 김익수 대표
따따시 온돌 (주) / 김익수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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