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두돌 맞은 두올섬유봉제협동조합(이사장 허진욱) 새로운 도약 2016 선포, 봉제산업의 미래 청사진 그린다

두올섬유봉제협동조합(이사장 허진욱)은 서울 퇴계로 소재 조합 공동작업장에서 지난달 29일 오후 2시부터 창립 2주년 기념식을 가지고 ‘새로운 도약 2016’을 다짐했다.

< 사진 : 허진욱 이사장 >

이날 행사에는  ▽이혜경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의원(중구),  ▽김철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울중부센터 센터장 ▽김권용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전문위원  ▽이수진 창업경영포럼(창경포럼) 이사 ▽김효영 방산시장포장인쇄협동조합 사무국장을 비롯 여러 관련인사들이 참석했다.

이 조합은, 창경포럼의 생산자 중심의 섬유봉제 제조사 회원 대표들이 모여 수없이 많은 토론과 협의를 통해 2014년 6월에 설립된 생산자(사업자) 협동조합이다.

이 조합 허 이사장은 “동대문을 중심으로 봉제업을 하면서 평소 지인 관계, 거래처 관계로 알던 분들과 함께 평소 갈수록 힘들고 각박해지는 시장상황을 극복해 나가야 한다는 의지를 담아 수차례 준비모임과 토론을 거쳐 협동조합을 설립해 나가자는데 뜻을 모으고 시작했다.

2014년도 중소기업청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시행한 협동조합 협업지원사업에 신청해 공동작업장과 공동작업장 생산시설비 일체를 지원받아 운영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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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조합 공동시설 입구에 설치중인 디지털 간판 >

정부의 지원선정과 함께 국민세금으로 이루어진 지원이라 하나하나 소중하고 이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야 할 책임감이 개인 사업만 해온 입장에서는 무게감이 더 할 수 밖에 없지만 대한민국 봉제산업의 대표적인 표본 모델이 되어야만 열악한 봉제산업의 한계를 넘어 우리 후배 사업자들에게도 귀감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해 소명감을 가진다.”고 말했다.”

“대기업의 하청일을 주로 해온 봉제업 종사자들 입장에서는 정부에서 지원한 시설을 가지고 함께 모여 공동작업장을 통해 이루려는 꿈이 있다면 바로 브랜드화 일 것이다. ”

그런데, 브랜드화 라는 영역은 쉽게 이룰 수 있는 부분은 결코 아니다. 대기업들 마저도 개별 브랜드를 만들고 대중에게 인지 시키기 까지는 많은 자본과 인력이 투입되어야 이룰 수 있는 영역이라 생각된다.

그런점에서 우리 영세 봉제업자들의 조합법인에서 생산된 제품이 브랜화를 이루기 위해서는 더 현실적인 지원이 필수가 아닐까 한다.  예를 들면 정부에서 공인된 ‘품질인증’ 등이 하나의 예가 될 수가 있다고 제안한다. ” 말했다.

“시설이나 운영비 지원에 이어, 판로 개척이나 시장성 확장 전략 부분에서도 협업과 상생으로 이어지려면 이에 대한 정부 부처에서의 적극적인 노력이 절실한 현실이다. 중기청과 소상공인시장공단이 민간기관이나 단체와 공동으로 협동조합이 생산한 제품이나 서비스에 인증마크나 인증제도를 구축하고 이의 홍보나 알림을 전문적인 기관이나 단체를 통해 지속적인 홍보지원을 해 나간다면 생산자 협동조합은 우리 산업의 또 다른 중요한 한 축이 될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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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좌로부터 김권용 전문위원, 김철호 센터장, 김효영 사무국장 >

또 김 센터장은 “우리 공단에서도 지원중인 협동조합이나 이미 지원한 협동조합의 영속성있는 성장을 위해 많은 고민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조합 경영진들의 현장 경험을 기초로 한 제안사항들을 면밀히 수렴하고 있지만 물리적인 한계는 있다. 허 이사장이 제안한 내용을 충분히 검토하고 지원할 방안을 다각도로 고민해 나가겠다. 이런 기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와 제안을 들을 수 있어 참 기쁘다”고 말했다.

이수진 창경포럼이사는 “창경포럼은 협동조합기본법 시행 이전부터 각 업종별 생산자 협동조합의 창립부터 운영에 이르기 까지 전산을 기초로 경영에 이르기까지 핵심적인 인프라와 정보를 제공해 왔는데  두올섬유봉제협동조합의 경우 특히 더 애착이 간 조합임은 숨길 수 없다.

2년전 최초로 신당동 어느 식당에서 첫 준비모임을 통해 끊임없이 질문과 답변이 이어지던  그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2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그 열정은 그대로인 듯 해 좋다.

<사진 : 지난 2014년 7월 창립총회 당시 사진>

이 조합이 한국 봉제산업의 미래를 이끌 핵심 조합이 될 수 있도록 포럼의 인프라를 적극 지원해 나가고 싶다” 말했다.
또 “조합원 확충과 판로 지원을 위해 온, 오프라인 기존 회원들을 중심으로 이 조합 출범을 알리고, ‘의류 및 봉제업’ 관련 전문가 또는 관심있는 일반회원을 대상으로 조합원 가입을 지원할 계획이다.” 고 전했다.

우선 포럼에서는 소비자평가인증을 기반으로 브랜화와 홍보 지원을 향후 계획하고 있으며 소비자평가인증 제도를 봉제업에 최적화된 모델을 가까운 시일내에 제공될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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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정부지원 시설에서 작업중인 임직원 >

한편 이혜경 서울시의회 의원은 “조합의 2주년 창립기념을 축하하며 이 조합이 이익실현 뿐 아니라 정부에서 집중하고 있는 ‘일자리 창출’과 맞물려 있어 더욱 기대되며 관내 의원으로서 함께 공감하고 도울 수 있는 점을 찾아 힘을 쏟겠다. ” 말했다.

이날 임원진에는 두올의류봉제협동조합 ▽ 감사 권승  ▽이사 이철주  ▽ 이사 김정철 ▽ 이사 이을규 ▽이사 박성남 씨가 참석했다.

이어,  2016년 사업계획 토론과 함께 “새로운 도약 2016″을 다짐한 뒤 전 조합원이 식사와 함께 개별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 조합은 2014년 중소기업청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으로 부터 최종 국가지원금에 선정되어 생산 공동 시설 (공장)의 자동화 장비와 시설을 완비한 뒤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나가고 있는 서울시 중구청 관내 생산자 협동조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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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좌로부터 권승 감사, 이혜경 의원, 이수진 이사 >

2012년 12월 협동조합기본법 시행이후 8000여개가 넘는 조합이 등기된 시점이지만 조합의 잇점을 악용하는 사례도 적지않은 가운데  협동조합이 양성적 모습만 우리 사회에 비쳐온 것만은 아니다.

이 조합의 사례가 부정적인 사회 이미지를 변화시키고 향후 더 많은 건실한 성공 사례들이 나오는 계기가 될지 관련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보도자료 : 소비자저널 편집국, 창경포럼기업인증위원회 공동제공

< 첨부 사진 : 시설현황 >

이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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