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국세청, 7.11現 명퇴간부진 현황! – 온투데이

[단독]국세청, 7.11現 명퇴간부진 현황! – 온투데이

▲ 국세청의 명퇴전통은 오직 후진을 위한 용퇴전통이자 50년 넘게 고유의 문화로 자리잡고 있다. 올해부터도 그렇지만, 올 하반기와 내년 역시 연령대상(61~2년생)으로 하는 명퇴신청 세무서장급 이상 간부진은 이제 거의 없다. 주요 세무서장이나, 기수 등에 의해 그 대상이 결정되기 때문이다.<사진에 꽃은 필 때도 아름답지만, 떨어질 때 떨어지는 모습도 참으로 아름답기 그지 없다. 이 모두가 자신을 희생하고 후진에게 길(道)을 터 주기 때문에 더욱더 그러하다.>   

© 온투데이뉴스-김현호 선임기자.

 

국세청(청장. 김현준)의 명퇴제(정년에 2년 앞 당겨 실시하는 연령명퇴제)는 올 들어 사실상 유명무실(有名無實) 해 졌다. 이는 올해 명퇴대상 연령인 61년생이 세무서장급에서 약 8명선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앞으로의 국세청 세무서장급은 기본 1년 근무에 따른 1)우선 전보를 비롯, 2)서울시내 서장 2~3회, 3)주요 세무서장 역임, 4)세대출신의 경우 기수우선 등이 정형화된 틀 속에서 후진을 위한 용퇴방식으로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행시출신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 고공단 국장급이상의 경우, 1)기관장인 지방청장과 1급의 경우 1년 근무 원칙, 2)비고시 고공단의 경우, 1년 근무원칙 하에 지방청장 등으로 근무기한을 특정할 것으로 전망된다. 참고로 행시출신은 올해와 내년 대상인 61~2년생이 단 1명도 없기 때문이다.<아래 명단 참조>

 

한편 올 하반기에는 세무서장급에서만 명퇴신청 대상 인원이 25~30명선이 될 것으로 본지 취재 결과 파악됐다. 그 인원과 대상은 수도권청인 서울+중부청 등에 집중되고 있다.

 

[3급이상 고위직 명퇴신청 현황]

-한승희 국세청장…61년. 경기 화성. 고려고. 서울대. 행시33회

-이은항 국세청 차장…66년. 전남 광양. 광주고. 연세대. 행시35회

-김형환 광주국세청장…63년. 전남 해남. 광주 송원고. 세대2기

-최상로 국세공무원교육원장…62년. 충남 홍성. 대전 대신고. 연세대. 행시37회

*채정석 강남세무서장…61년. 전남 여천. 용산공고. 세대2기

 

한편 김현준 국세청장은 비고시 대표 선두주자였던, 김형환 광주국세청장에 대한 후진을 위한 용퇴신청을 받고, 빠르면 11~2일 빅3 1급과 후속 고공단 국장급 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올 상반기 국세청 세무서(과)장급 명퇴예상 면면]

1)서울청 산하 세무서(과)장급

-채정석 강남세무서장…3급 부이사관. *61년생. 전남. 세대2기

-전을수 종로세무서장…62년. 경남. 세대2기

-김갑식 반포세무서장…*61년. 충남. 세대1기

-조상욱 성북세무서장…64년. 경북. 세대2기

-최성일 서초세무서장…63년. 전남. 세대2기

-김해진 서대문세무서장…*61년. 충북. 세대1기.=지난 4월말 명퇴 후 세우회 전무로 취임

-박종현 마포세무서장…64년. 강원. 세대3기

-김춘배 강동세무서장…62년. 전북. 세대1기

-허   종 영등포세무서장…63년. 전남. 세대2기

-채병호 서울청 국제조사2과장…62년. 전남. 세대2기

-*조세희 용산세무서장…63년. 충남. 세대1기.

 

2)중부청 산하 세무서장급

-한경호 분당세무서장…62년. 경북. 세대1기

-전정수 평택세무서장…63년. 충남. 세대3기

-김진철 삼척세무서장…*61년. 경기. 세대1기

*최기섭 시흥세무서장…62년. 경기. 세대1기.=지난 4월말 명퇴신청

 

3)광주청 산하 세무서장급

-김광근 익산세무서장…*61년. 전남. 일반공채

 

*국세공무원교육원

-윤현구 교육지원과장(기)…77년. 전남. 기술고시38회(행시46회)

**위 과장은 이번 2019.7.15일자 명단에서 빠짐(후임은 이임동 과장.)…따라서 명퇴인지 여부는 추후 확인 후 보도할 예정임.

 

<이상 세무서(과)장급…16명선>

 

한편 국세청의 명퇴전통은 성문법보다 더 강한 불문률로 정년에 2년 앞당겨 실시하는 것으로 위 서과장급 명퇴신청자는 무슨 잘못이 있어서가 아니라, 국세청의 50년 넘게 면면히 지켜온 후진을 위해 자리를 양보해 주는 후진을 위한 용퇴전통에 따른 것이다.

 

다만, 올해가 61년생이 그 대상이나, 실제로 61년생은 전국적으로 8명선 내외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는 등 위 명퇴신청 서과장급은 오직 후진에게 길(道)을 터 준다는 측면에서 아름다운 후배사랑의 양보와 배려의 문화이자 전통이라 아니 할 수 없다.

 

<정보와 팩트에 충실한, 온투데이뉴스=김현호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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