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자 균형인사정책 발전포럼 개최 – 온투데이

공직자 균형인사정책 발전포럼 개최 – 온투데이

 범정부적 균형인사정책 확산 방안을 모색하는 제2회 균형인사정책 발전 포럼이 지난 달 26일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에서 열렸다.

 

이번 포럼은 인사혁신처(처장 황서종)와 한국인사행정학회(학회장 김영우)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했다.
    * 제1회 균형인사정책 발전 포럼 : ‘18.2.28. / 공직 내 다양성 확보와 사회적 가치 확산

 

지난해 정부 부처의 균형인사 중장기 전략과 비전을 위해 수립한  「균형인사 기본계획」의 범정부적 확산을 위한 것이다.

 

이날 포럼에는 황서종 처장과 김영우 한국인사행정학회장, 관계부처 공무원, 공공기관, 학계, 시민단체 등 150여 명이 참석하여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으며, 공공부문 균형인사정책 확산 방안에 대한 발표와 전문가의 토론이 이어졌다.

 

이근주 이화여대 교수는 ‘균형인사정책에 대한 현황 및 인식조사 분석’을 주제로, 공공부문의 균형인사정책 현황을 소개하고 지자체 공무원과 공공기관 직원의 인식을 분석해 균형인사정책의 현 상황을 진단했다. 
  

이 교수는 “지방자치단체나 공공기관은 정부 부처에 비해 부문별 성과가 다소 낮지만, 획일적인 정책의 집행 보다는 각 기관의 특성을 고려한 탄력적 맞춤형 균형인사계획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이창길 세종대 교수는 ‘균형인사정책의 공공부문 확산방안’을 주제로, 균형인사정책 확산모델을 소개하고 공공부문 균형인사정책의 추진방향을 제시했다.
 

이 교수는 “균형인사정책의 이행력 확보방안으로는 기관장의 적극적 의지, 인사제도 운영의 변화, 조직구성원의 수용도 증진, 사회적 공감대 형성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동욱 한국행정학회장(좌장), 조선일 순천대 교수, 박수정 행정개혁시민연합 사무총장 등 각계 전문가들이 범정부적 균형인사정책의 확산방안에 대해 토론을 진행했다.

 

인사혁신처는 이날 포럼에서 논의된 다양한 균형인사정책 확산방안을 토대로 행정안전부, 기획재정부와 함께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을 아우르는 범정부 균형인사정책 확산 추진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황서종 처장은 “균형인사는 더 이상 중앙부처 만의 문제는 아니다”면서,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과의 유기적 협조를 기반으로 범정부적으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때 비로소 다함께 잘사는 포용국가의 면모도 갖춰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온투데이뉴스-김현호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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