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민 주인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더 빨리 자리잡으려면 – 온투데이

광주시민 주인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더 빨리 자리잡으려면 – 온투데이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진정한 주인은 광주시민이다. 시민이 힘을 모아 키워나가야 한다’
 
이용섭이 올초 시장으로 당선된 이후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방문해  전당이 실패작임을 공언했다.
그동안 아시아문화전당이 시민과 유리되어 있었고, 마치 섬처럼 동떨어져 움직이고 있다는 점을 지적한 것이다.
아시아문화전당은 국립이라는 이유로 전당직무대리로 이사관 1명과 서기관 4명를 포함해 80여 명의 문화부 공무원들이 
운영하고 있다. 
아시아문화전당은 올해 시청 새 권력으로부터 심한 질타를 받았고 일부 시민들은 고개를 끄덕였다.
며칠전 문광위 국회의원들이 전당을 방문해 여러가지 질타를 했다.
대개 내용은 “600억 예산으로 수입 9억원이 말이 안된다. 지역 관광에 어떤 기여를 했나. 해외 잘나가는 미술관 하나만도 못하다.
” 등 힐난하는 목소리가 많았다.
특히 S모 의원은 “더이상 국가예산 낭비를 좌시하지 않겠다”라는 막말 발언까지 쏟아냈다.
 
단 한명 광주북구에 지역구를 둔 최경환 의원만은 “지난 이명박 박근혜 정권때 지나치게 방치했다. 이제 시작하고 있는데
더 지원해야 한다”는 두둔성 발언을 했다.
 
광주시장과 국회의원들의 질타의 결과 아시아문화전당은 올해 예산확보에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 결과 예산이 확보되지 않고 줄어든다면 누가 손해를 볼까?
이제 3년이 됐으니 윤곽은 나왔다.
아시아문화전당은 아시아문화 중심 도시로서 광주가 아시아문화의 중심에 서서 전진기지역할을 하는 곳이다.
아시아 국가들이 문화예술을 통해 교류하는 곳이다. 문화 관련제작분야나 연구 그리고 아카이브 등을 가지고 아시아국가간
소통과 교류를 하는 곳이다. 그동안 창작과 제작을 직접 해놓은 것이 없어서 공연과 전시를 사가지고 와서 유지하고 있다.
이제 3년이 됐으니 자체 제작한 전시 공연들이 만들어져 가고 있다. 이는 점점 확대되고 있는 중이다.
 
한살 두살 정도 아이이니 특별한 성과를 기대하기 어려웠다.
성장하고 있는 아이에 불과하다. 앞으로 성장해서 광주 자손 후대들이 두고 두고 문화를 향유하고 즐기며 문화 수출 기지를 기대해
봐야 한다.
 
커가는 아시아문화전당에 그동안 성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고 예산을 삭감한다면 제대로된 성장은 뒷날을 기약할 수 밖에 없다.
만약 이런 손실이 생긴다면 그 결과물은 누구 몫일까?
전당안에 근무하는 문화부 공무원들은 근무하는 기간동안 최선을 다하고 다시 다른 자라로 옮겨가면 그만이다.
공무원이란 그 자리에 있을 때 그 곳 일에 최선을 다하면 된다.
 
더 좋은 성과가 나온다면 광주시민이 그 열매를 얻을 수 있다.
미미한 성과가 나온다면 그 것 역시 광주시민 몫이다.
아시아문화전당이 지금 성장을 제대로 못한다면 광주시민은 전당의 열매를 받을 수 없다.
 
전당장이 직무대리 체제다. 조만간 전당장이 뽑혀야 한다.
이번 모 국회의원 말대로 새로 뽑힐 전당장은 문화부나 청와대를 설득해 많은 예산을 가져올 행정력과 정치력이 있어야 한다.
국회에서 차관급으로 격상시켜준다면 더할 나위없이 좋을 것이다.
 
지난 3년간 아시아문화전당이 기대에 못 미쳤더라도 지금 국회 예산작업에서 광주시와 광주시민은 혼신의 힘을 다해
보다 많은 예산을 확보해야 한다. 빨리 성장시켜야 하기 때문이다. 그 열매는 결국 광주시민 몫이기에 지금 손을 놓아서는 
안된다. 광주시민이 주인인 아시아문화전당이 더 빨리 자리잡아야 한다. 지금 모두 집중해서 아시아문화전당 예산확보에 관심을 모아야 한다.  광주는 아시아문화전당을 통해 아시아문화의 중심에 서야 한다. 
 
김대혁 선임기자 hdk056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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