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정욱 첨단선병원 원장,대학병원도 꺼리는 환자, 그 환자까지 가장 열심히 보는 의사가 되겠다는 – 온투데이

허정욱 첨단선병원 원장,대학병원도 꺼리는 환자, 그 환자까지 가장 열심히 보는 의사가 되겠다는 – 온투데이

 

▲     ©운영자

 

 

 
 
“내과의사란 자기 환자를  자주 그리고 열심히 봐야 합니다”
 
첨단선병원 허정욱(37)원장은 “다른 의사들보다 자기 환자를 더 자주 보고, 더 열심히 봐야 명의가 된다”는
내과전문의로서 철학을 가슴에 새기고 산다.  
 
허정욱 원장은 학창시절 히포크라테스 선서와 함께  배운 평범한 원칙이지만 한순간도 놓치 않으려 노력하고 있다.
” 의학적으로 이학적 신체검사라고 하는데 자기 환자의 손을 만지고 청진해보는 시진. 촉진.청진. 타진을 많이하는 
내과의사가 제일 치료를 잘 한다라고 믿고 있다”고 허 원장은 담담히 말했다.
 
대학병원이 환자를 잘 본다는 것은 주로 레지턴트들이 환자의 상태를 자주 보기 때문이다.
그런데 근래들어 이런 풍토가 얇아지면서 레지턴트때 이런 교육을 덜 받아 환자를 더 살피는 내과전문의가 보기 힘들어졌다
 
“환자들이란 당직의사 설명도 듣고, 특히 주치의 직접 설명을 듣고 싶어합니다.”라고 말을 이어간 허정욱 원장은
지난해  일년동안 휴가를 이틀정도 밖에 쓰지 못했다. 올해 들어서도 휴가 5일을 제외하고는 환자를 더 자주 열심히 보기위해
병원에 직접 상주하고 있다.
 
이와함께 허정욱 원장은 피검사 씨티촬영 등 불필요한 검사를 안 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허 원장은  효나눔요양원과 수완실버빌 등 요양원에 관리촉탁의사로 12군데를 2주 한번 즉 일주일 6군데 환자를 살펴보고
청진하며 약처방을 한다. 이곳 병원 간호사들은 “허 원장은 불필요한 피검사 등 여타 검사를 하지 않고 꼭 필요한 검사만 하는 의사”라고
편안해 하고 있다.
 
이 같이 노인의학에 강한 허 원장은 “노인질환은 증상이 전형적이지 않아 오진 등의 위험성이 잠재해 있다. 특히 합병증이 많아
전문성이 요구되는 분야다. 첨단선병원은 관련 분야 경력있는 베터랑 의료진이 많다. 한 분 한 분의 증상을 세심히 관찰하고
적합한 치료에 최적화되어있다”고 말했다. 
 
 
 
허정욱 원장은 군의관을 거쳐 고창병원에서 일하다가 3년전 첨단선병원을 개원했다. 평소 이런 적극적인 환자 관리를 하며
첨단선병원의 종합검진실을 활성화시켰다.중증 환자들을 대상으로 종합 검진으로 병을 조기 발견하는 시스템을 갖춘 것이다.
특히 첨단선병원은 국민건강 보험공단의 검진과 종합검진도 제공하고 있다. 또 기업 구성원을 대상으로 한 단체 검진도 많이 하고 있다.
허 원장은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조기 검진을 통해 질병의 유무를 미리 파악하는 것입니다. 때문에 보험공단의 검진을 많이 알리고 있다”고 말했다.
 
 
뿐만아니라 대학병원에서 치료하길 거부하는 결핵환자나 옴 환자까지 받아 치료해내는 격리병실을 만들었다.
중증환자들은 인공호흡이 필요하고 생체가 불안한 상태다. 게다가 승합제로 혈압을 다스려야 하는 등 내성 폐렴균 환자들이다.
이 때문에 항생제 비용이 만만치 않고 거의 심평원에서 치료해봐야 삭감당하기 때문에 대학병원에서 조차 치료를 거부한 
상태다. 의학적으로 이런 다재 내성 폐렴균  환자의 경우 인공호흡기가 필요하다.크다는 대학병원에도 인공호흡기는 3개 정도만
있다. 그러나 첨단선병원에는 인공호흡기만 7개를 갖추고 있다. 인공호흡기가 3개인데 4명의 환자가 들어오면 한 환자는
인공호흡기를 사용할 수 없다는 점에서 생각해보면 첨단선병원 인공호흡기 7대 보유는 대단한 시설인 셈이다.
 
옴환자의 경우 의사와 간호사들이 환자를 돌보다가 옴에 걸리는 경우도 다반사다.
이런 이유로 대부분 병원은 이런 어려운 치료를 거부하는 경우가 많다.
요즘 세태로는 의사가 간호사가 주말에 근무하길 꺼려한다. 중환자를 케어하는 것도 피한다. 새벽 근무도 회피한다.
힘들기만 하고 돈이 안되기 때문이다. 잘 치료하려면 시스템을 마련해야 하고 고가의 장비가 갖춰져야 한다.
이런 문제가 해결되도 의료진이 버티질 못한다.
 
그러나 첨단선병원에는 이런 중환자를 사명감을 갖고 전문적으로 치료해내는 10여명의 간호사팀이 구성되어 있다.
이 간호사팀은 오랫동안 호흡을 맞춰와서 이런 중환자 케어를 잘 하고 있다. 허정욱 원장은 이 팀을 스카웃해오는데
공을 많이 들였다.
 
허정욱 원장은 “옴 환자에게 시달리면서도 참아 내주고, 온갖 어려운 상황도 함께 해주는 간호사팀이 있어 든든하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이와함께 첨단선병원에는 노인 요양원 환자 중 2차병원에서 받길 거부하는 환자를 전문적으로 케어하고 있다.
보호자조차 적극적이지 않는 치매 환자들까지도 적극 치료하는 공동간병실이 있기 때문이다.
이 공동간병실은 대부분 다른 병원 비용보다 절반 정도 가격으로 운영되고 있어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일반적으로 300여 만원이 들어가는 간병비가 첨단선병원에선 90여 만원이면 해결 될 수 있을 정도다.
 
첨단선병원이 위치한 북구는 도시와 농촌이 혼합되어 타 구에 비해 거주민들의 노령화가 많이 진행되어 있다.
때문에 당뇨 고혈압 퇴행성 질환등 만성질환관리가 필요한 환자들이 많다. 이를 위해 보건소와 연계해 예방접종, 만성질환 관리 등의 
협력관계를 갖추고 있다. 더 좋은 진료를 위해 대학병원과 업부협력도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대학병원과 상생관계는 의료지원시스템과 원스톱 서비스를 통해 점차 강화하고 있다.
개원 3년차를 맞고 있는 첨단선병원의 강점에 대해  ” 인공호흡기가 필요하고 혈압이 높는 등 생체중추가 불안정한 중환자 케어를 일반적으로 대학병원이나 2차 병원도 받기를 꺼려하고 기피하는 경향이 있다.  이런 환자들까지 받아 치료해내는 내과 중환자 진료 전문 병원으로 키워나갈 예정이다”며 ” 내과 정형외과 쪽에 특화되어 있고 앞으로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허 원장은 이와함께 “지역사회에 공헌하며 일하기 좋은 직장 만들기 운동을 통해 직원 만족도에도 관심이 높다. 내부 만족이 외부 고객 만족도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오는 11일 건국동에서 시민단체와 200여 명 노인들을 모시는 잔치를 공동으로 주최하고 있는등  지역민과 함께 호흡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허정욱 원장은 ” 환자를 열심히 자주 보는 의사가 되겠다. 이와 더불어 지역사회에서 신뢰받고 지역민 애환을 같이 하는 병원을 만들고자 합니다. 병원을 공적 자산처럼 어울려 갔으면 한다.지역 주민들이 아끼고 사랑받는 병원이 되기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첨단선병원에는 최근 정형외과로 명성이 높은 학동해피뉴 안명수 원장이 합류해 높은 기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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