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무중' 광주국세청 국정감사 – 온투데이

'오리무중' 광주국세청 국정감사 – 온투데이

 

 


광주국세청의 국정감사가 여야의 폭로 등 난타전 으로 일정조차 확정되지 않는 등 ‘오리무중’이다.
다른 분야도 마찬가지지만 일각에선 이 때문에 세정업무 정상화  차질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광주국세청 국정감사는 4일 현재 오는 24일 오전에 이뤄질 예정이다. 오후  전주에서 대전국세청이 국감을 받는다는 일정이 잡혀 있다. 그러나 잠정 계획일 뿐 정치권 파행 사태로 보아 진행이 될 가능성이 희박해서 현재로서는 오리무중이다.
 
설사 진행된다 하더래도 올해는 광주전남권 기획재정위 국회의원이 한 명도 없어 어떻게 진행될지도 예측이 어렵다.
현재 국무총리인 이낙연 , 전남도지사인 김영록, 광주시장 이용섭 등이 대부분 한 때 모두 기재위 의원이었던 시절을
생각해보면 많은 비교가 되어 격세지감을 느끼게 한다.
이 때는 기재위 관심도 높고 여러가지 아픈 부분을 지적받기도  해지만 한편으로 지원과 격려를 받기도 했다. 그러나 올해는 전북지역 바른미래당 유성엽 의원만 유일하게 기재위를 지키고 있다. 바른미래당은 교섭위 구성조차 되지 않아 별 힘을 쓰기가 어려운 상황이다. 이렇다보니 자유한국당의원들로부터 대책없는 맹폭(?)을 당할 가능성도 높아보인다. 반면 지역구가 아니니 별 관심이 없어 대충 넘어갈 것이라는 가능성도 있어 예견되는 상황도 ‘오리무중’인 셈이다.
 
이런 이유로 국정감사를 받아야 하는 김형환 청장등 고위직들은 열심히 국정감사 대비에 몰두할 수 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
 내년 1급 청장을 내다보는 김형환 청장이나 고공단 진입을 앞두고 있는 이현규 조사1국장 등 입장에선 이번 국정감사가 중요하다.
잘 받으면 영전의 ‘디딤돌’이 될 수 있고, 자칫 헛발질(?)을 하면 ‘걸림돌’이 될 수 있는 상황이다.서기관 승진을 앞두고 있는 최현노 운영지원과장 입장 역시 조심스러울 수 밖에 없다.
 
지역 세정가 한 관계자는 “이번 국정감사는 제대로 진행될 지도 오리무중이고, 어떤 질문을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할지도 예년에 비하면 오리무중이다. 게다가 영전이나 승진을 앞둔 간부들 입장에서 디딤돌이 되어야 하는데 걸림돌이 되지 않을까라는 측면에서도 예측이 안되는 오리무중이다. 걱정만 더해가며 더 조심스러울 수 밖에 없을 것이다”고 말했다.
 
광주국세청 국감감사 준비상황에 대해 또 다른 세정가 관계자는 ” ‘맞을 매는 빨리 맞는게 좋다’는 이야기처럼 받아야 할 국감이라면 빨리 받고 다음 업무에 집중해야 한다”며 “다른 부문들도 다 마찬가지겠지만 올해 유독 심한 오리무중 국정감사 형태가 빨리 윤곽이 나오고 예정대로 진행이 되어 본연의 세정업무에 차질없이 충실해야  국민들에게 도움될 것이다”고 말했다. 
 
김대혁 선임기자 hdk056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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