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고한 義를 실천한 1인, ‘의상자’로 인정 – 온투데이

숭고한 義를 실천한 1인, ‘의상자’로 인정 – 온투데이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9월 14일, 2018년 제5차 의사상자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이동석씨를 의상자로 인정했다고 밝혔다.

 

의사상자는 직무 외의 행위로 위해(危害)에 처한 다른 사람의 생명 또는 신체를 구하기 위해 자신의 생명과 신체의 위험을 무릅쓰고 구조행위를 하다가 사망하거나 부상을 입은 사람으로, 사망한 사람은 의사자, 부상을 입은 사람은 의상자로 구분한다.

 

제5차 의사상자심사위원회를 통해 인정한 의상자의 의로운 행위는 다음과 같다.

 

< 의상자 >

  ○ (이동석, 53세, 男) 2017.4.21.12:10경 강원도 춘천시 남산면 강촌리 소재 유선대 절벽 인근에서 암벽등반을 하던 중 20미터 높이에서 같이 등반하던 정모씨가 추락하는 추락하는 것을 발견하고 아래에서 받치려 하다가 부상을 당하였음.

   

– 사고당일 이동석씨는 회사동료 및 레포츠센터 암벽등반 회원 등 8명과 산행 및 암벽등반 등을 위하여 사고 장소에 모였음

   

– 사고 당시 이동석씨와 故 정00씨를 포함한 4명이 한 팀으로 암벽을 등반했고, 故 정00씨가 20미터 높이에서 추락하였음

   

– 먼저 하강하여 아래에 있던 이동석씨가 추락하는 故 정00씨를 받으려 했지만 故 정00씨는 이동석씨 다리에 부딪힌 후 땅에 떨어져 사망하였고, 이동석씨는 경골 골절 등 부상을 입었음

 

이번에 인정된 의상자에게는 의상자 증서를 전달하고 법률에서 정한 보상금, 의료급여 등 의사상자에 대한 예우를 실시한다.

 

<온투데이뉴스-김현호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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