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국세청 국장급 업무 공백 누가 채우나' – 온투데이

'광주국세청 국장급 업무 공백 누가 채우나' – 온투데이

 

 

 

 

 
 
 광주국세청 국장급 모두가 이번 주말이면 봇짐을 싼다.
청장을 비롯한 국장 모두가 인사이동 대상이기 때문이다.
지난해 같은 시기에 모두 내려오면서 예견된 일이다. 
이은항 청장을 비롯해 이준호 성실납세국장 김기영 조사2국장 최성영 징세법무국장 등은 이번 주 새 임지를 찾아 떠난다.
이준오 성실납세국장은 지난 1년 전남 담양 출신으로 고향 사람들을 큰 마음으로 포옹하며 스킨쉽을 보이고  업무를 적극적이면서 조용하게 치루는  선임국장의 임무를 제대로하고 간 인물로 평을 받고 있다. 
김기영 조사국장 역시 깔끔하고 적극적인 일처리 방식으로 열심히 했다는 평을 들었다. 최성영 국장도 일을 열의를 다해 임했고 지역민과 소통에 적극적인 국장으로 기억에 남을 것으로 보인다. 최 국장은 이번 미국 유학을 가서 귀국후 국세청의 큰 거목으로 성장이 예견된다.
이런 유능한 국장들이 모두 떠나면서 광주국세청은 한동안 새로운 국장들이 와서 업무 인수인계를 받는데 많은 애로를 겪을 것으로 보인다. 국장급들만의 업무 정보를 직접적으로 듣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이번 인사에서 지방청 출신 국장이 반드시 들어가야 한다는 말들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지방청 출신이 있을 경우 이런 업무 공백을 염려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이에 관해   지역 기업  모 경리 담당 이사는 ” 서울에서 국장이 모두 올 경우 처음 몇 달동안 지방청에 들어와도 인사할 국장도 없고 차 한잔 할만한 국장도 없어 막막하게 된다”며 “지역 출신 국장이 단 한 명이라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세정 관련 모 협회 회장은 “일은 어차피 전산 기록이 한다. 특별히 국장들에게 업무상으로 기대할 것은 없다. 그래도 하소연 할 국장은 있어야 한다.”며 “하소연을 하려면 기존 친분이 오랫동안 있어야 한다. 새로온 국장급들에겐 이런 점이 힘들다. 지방청 출신 국장이 반드시 있어야 어려운 지역 기업의 애로를 제대로 들을 수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조사1국장 정도는 지방청 국장에게 서울 사람들이 양보해야 한다. 지방청 출신 조사1국장이 청장과 다른 국장 그리고 지역 기업 사이 소통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지금까지 행보처럼 서울에서 힘있는 고시출신이 조사1국장을 맡아 조용히 혼자 즐기면서 1년을 보내는 관례가 사라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 업무는 전산기록에 의거 흐트러짐 없이 진행되는 것이 국세청이다. 업무에 지장을 받을 일은 없다”며 ” 그럼에도 부이사관이 조사 1국장을 해야 한다는 관례가 이명박 박근혜 정부 들어 굳어가고 있다. 권위적인 발상이고 적폐다”며 ” 문재인 정부 들어서는 이런 적폐는 청산해야 한다. 조사1국장은 지방청 출신으로 지역 기업 소통의 길잡이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역 세정가 한 관계자는 “현재 한승희 청장의 경우 이런 적폐에 대해 지난 이명박 박근혜 정권과 분명한 차별이 서야 한다”며 ” 지역분권 시대에 맞춰 지방청 분위기에 맞게 인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지방청 국장으로 들어올 수 있는 서장은 나주 정순오 서장, 목포 김광근 서장, 여수 최재훈 서장등이 있다.
김대혁 선임기자 hdk056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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