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국세청, 후진에 길 터준 김용균 중부청장 – 온투데이

[단독]국세청, 후진에 길 터준 김용균 중부청장 – 온투데이

▲ 김용균 중부국세청장.

©온투데이뉴스-김현호 선임기자.

 

  “1급 1인이 용퇴하면, 9인이 즐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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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인터뷰]…김용균 중부국세청장<사진>은 지난 7월 본청 개인납세국장에서 일약 1급 수도권 중부청장으로 대 영전을 했다. 그런 그가 6개월여 만에 후진을 위해 용퇴를 결심, 정든 국세청을 떠나게 됐다.

 

그를 잘 아는 세정가와 국세청 관계자들은 *김용균 중부국세청장(63. 경기 포천. 배문고. 서울대. 행시36)을 두고 심강(深江:깊은 강물)” 같은 성품을 지닌 사람이란 표현을 하곤 한다.

 

  “뼈 속 깊이…심성+의중 깊은 사람!”

 

그가 지난 1)2008, “경제위기의 경제분석(영문을 국문으로 옮김)이라는 경제학 저서를 집필했다는 사실을 많은 이들이 잘 알지 못한다. 이어 내년 1조세소론(삼일인포마인)“ 출간을 앞두고 있기도 하다.

 

김용균 중부국세청장은 지난 1997~2001년까지 4년여에 걸친 런던 유학생활을 한 바 있다. 특히 그가 지난 2005*런던대학(UCL) 경제학박사 학위를 받은 바가 있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지 않았다. 런던대(UCL)옥스퍼드, 캠브릿지, 하버드대등과 함께 세계 4대 경제학박사를 배출하는 유명 대학에 다름 아니다.

 

▲ 지난 2008년 저술한 경제위기의 경제분석…김용균 중부국세청장이 영문을 국문으로 번역한 책으로, 1997년 경제위기가 한국의 노동시장, 가계경제 및 사회후생에 미친 영향에 대한 미시계량 경제분석<런던대학교 박사학위 논문: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UCL) 경제학부> 이다.    

© 온투데이뉴스-김현호 선임기자.

 

 

그는 중부국세청과 인연(因緣)이 매우 깊다. 김덕중 국세청장 시절, 중부청 징세법무국장에서 일약, 국세공무원교육원장(기관장급. 2013. 4.12일자)으로 영전을 한다. 예나 지금이나 국세공무원교육원장은 1급 승진을 앞두거나 경륜을 겸비한, 왕고참 고공단 국장급이 가는 그런 보직이다.

 

당시 인사권자는 중견+젊은 열정과 패기 등을 장점으로 변화하는 국세공무원 교육원 상 정립을 위해 그를 파격+전격 발탁을 한 바 있다.

 

“중부국세청장 인연 깊은 김용균…중부청 징세법무국장~인접 수원 국세공무원교육원장 모두 이곳!”

 

그 뒤 서울국세청 조사2국장과 성실납세지원국장, 국세청 개인납세국장 등을 두루 역임한 그는 막강 파워, 행시36회 차남 자격으로 일약 중부국세청장으로 대 영전을 한 바 있다.

 

그의 아름다운 용퇴로 국세청 고위직 인사는 크게 숨통을 틔우게 됐다. 주지하다시피, 11인이 용퇴하면, 9인이 즐겁다는 말이 있듯, 3배수 인사에 근거한 기본 27명이상이 전보+영전의 희망과 꽃 길()을 걷게 된 셈이다.

 

▲  내년 1월 출간을 앞두고 있는 조세소론(삼일임포마인)은, 1)조세제도가 갖추어야 할 여러 가지 조건과, 2)특히 조세제도의 그림자인 “탈세와 지하경제” 에 대한 이론적 접근시도, 3) 바람직한 조세제도의 공공수용성의 제시, 4)우리나라의 지하경제 형성과정을 세 가지 시기로 구분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 온투데이뉴스-김현호 선임기자.


이는 연령후배 행시 동기생 *김용준 국세청 국제조세관리관(64. 부산. 부산남고. 서울대. 행시36)이 그의 뒤를 이어 후임 중부국세청장에 내정된 사실만 봐도 그같은 사실을 입증하고도 남음이 있다.

 

“탈세와 지하경제분야 다룬 “조세소론” 내년 1월 출간…병마와 싸우고 있는 아내 병 간호도 내 몫!”

 

현재 김용균 중부국세청장은 부인이 OO암 투병과 함께 우울증까지 겹쳐 가정적으로는 우환을 겪고 있다는 매우 안타까운 상황에 처해 있다.

 

그러나 그는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시종일관 온화한 표정으로 엷은 미소를 머금은 채 제가 물러나 줌으로써 인사권자께서도 좀 더 원활한 인사를 할 수 있으실 것이고, 나아가 후배 분들에게도 좀 더 많은 기회가 주어졌으면 더 바랄 것이 없다며 자신의 용퇴로 인해 국세청 간부진 인사에 *외연이 넗어지는 계기가 됐으면 싶다고 소회를 피력했다.

 

한편 김용균 중부국세청장은 내년 1월 조세소론을 출간하고 3월부터 대학 세무회계학과 특임교수로 강단에 선다. 세정가와 국세청은 그의 아름다운 용퇴에 적잖은 박수갈채를 보내고 있다.

 

<정보와 팩트에 충실한, 온투데이뉴스=김현호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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