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속에서도 서너 차례 예산 설명했다는 윤장현 광주시장

‘꿈 속에서도 예산 설명을 서너번 하기도 했다’

윤장현 광주시장은 3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예산 결과 발표 기자회견 말미에 이같이 자신의 애탔던 심경을 토로했다.

이날 기자회견장은 그동안 시민들이 갈망했던 자동차 100만 생산기지 조성 사업비 30억과 수소 및 전기자동차 융합충전스테이션 실증 사업비 20억원을 확보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큰 의미를 가진 만큼 고무된 분위기였다.

게다가 2019년 수영대회가 열릴지 말지를 결정짓는 중요한 고비를 넘기는 예산 20억원도 확보되면서 흥분 그 자체가 느껴지기도 했다.

이런 이유로 아쉬운 부분이 없느냐는 질문에 시장을 대신해서 모 간부는 ‘전혀 아쉬움이 없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강운태 전 시장과 예산 확보 과정의 다른 점이 뭐냐는 정치적 질문에 윤 시장은 “시정을 위한 예산에는 여야가 따로 없다”며 “ 전 시장과 구별도 의미가 없는 것 아니냐”고 몸을 낮췄다.

다만 “행정경험도 전무하고 장관도 해보지 않았지만 옆에 시청 공무원들이 잘 보좌를 해줘

무난한 성적표를 받은 것 같다“며 함께 뛴 공무원들에게 공을 넘겼다.

자동차 100만대와 수영대회 예산 등 처음 시작하는 예산안과 관련해 아무도 가지 않는 길 앞에 서 있는 히말라야 등정 때 경험을 되살리며 힘을 내 최선을 다했다는 점을 담담하게 토로했다.

내년 2월 예타문제가 남은 자동차 100만대 프로젝트는 지역 젊은이들의 일자리 창출이라는 측면에서 범정부적 차원으로 추진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중앙공무원들을 설득해 무난히 통과할 것이라고 윤 시장은 확신했다.

이날 윤 시장은 수영대회 추진도 광주유대회처럼  매몰비용을 최소화하면서 전 세계에 광주를 알리는 대회가 될 것이라며 희망의 청사진을 분명히 했다.

최근 위암 수술 때문에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던 윤 시장은 “‘꿈 속에서 중앙공무원과 국회의원들에게 예산을 서너번 설명했다”며 시정에 대한 불같은 열정으로 이겨 나가고 있슴을 드러냈다

한편 광주시는 3일 새벽 국회본회의에서  광주광역시 관련 국비 내년 예산 1조7332억원을 확보했고 이는 올해에 비해 748(4.5%)억원을 늘렸으며 이는 하계유대회(422억원)과 문화중심도시사업(152억원) 등 자연 감소분을 감안하며 실질적 증가액은 1322억원(8.0%)에 달한다고 밝혔다.

김대혁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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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작성 : 온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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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저널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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