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점]국세청, 세무서장 1년, 갈 곳 없다! – 온투데이

[초점]국세청, 세무서장 1년, 갈 곳 없다! – 온투데이

 

▲공석이 된 서울국세청장, 후임은 과연 누구(?)…28일(수) 오후 4시 한승희 국세청장이 서울국세청장 이임식을 가진 날이다. 이 날 서울청 산하 모 서장이 OOOO에 적발된 상황이어서 인지, 그의 얼굴은 그리 밝지 않아 보였다. 이 서장은 다음 인사에서 본청 과장으로 입성될 예정이었다는 설(說)이 없지 않은 가운데 지금 전국의 서과장급과 초임 세무서장을 학수고대 하는 예비 세무서장들의 시선은 오늘 취임하는 한승희 국세청장에게로 한껏 집중되고 있다. <사진은 2대 째   국세청장을 배출한 명당 자리 서울국세청사.> 

© 온투데이뉴스-김현호 선임기자.

“한승희 국세청장, 서울청장 이임식…짧고 간략한 행사, 某서장 사건 때문 표정도 어두워 진 듯(?)” 

 

국세청 내 쟁쟁한 동료 고참 사무관들과 선의의 경쟁을 거쳐, *천신만고(千辛萬苦) 끝에 서기관으로 승진 한 후, 지천명(知天命)의 연령대를 훌쩍 넘어선 상황에서 사상 최대 난관인 역량평가 합격을 통해 초임 세무서장으로 나왔다. 게다가 김영란법(청탁금지법) 시행 초기의 여파와 상황 속에 1~3개월여가 훌쩍 지났죠. 예전 같으면 벌써 다음 갈 곳이 정해져 있는데 이번의 경우엔 그렇지도 못하네요…<중략>”

 

이는 복수 이상 세정가와 서장들(1~1년이상 근무)다가올 인사에서 향후 자신들의 진로(進路)가 이번의 경우처럼 불투명해 본 경우가 없다면서 전()하는 푸념과 하소연의 목소리에 다름 아니다.

 

그렇다. 국세청에서 초임 세무서장을 나간 후 예전 같으면, 1년 근무 후 1급 청이자 수도권청인 서울중부청 과장급으로 영전해 와 다음을 기약하는 게 인사상 전통이자 흐름이었다.

 

그런데, 이달 말에 명퇴할 세무서장급이상 간부진이 1)서장급에서만 8, 2)과장급에서 1~2명선, 3)1급 이상에서 4명선 정도로 이를 통틀어도 겨우 14명에 불과해 이 내용으론 국세청 서장급인사를 할 수가 없는 안타까운 상황에 직면해 있다.

 

서울중부청 과장들도 1년이 다 됐는데 다음 보직경로인 세무서장으로 나갈 TO가 없어 벙어리 냉가슴을 앓고 있는 상황 속에 이들의 시선은 세종청사로 향하고 있다.

 

다만, 청와대 파견 등 서기관 서과장급 자리 4(아래 참조)이 공석 중에 있기는 하지만, 이 역시 복귀한 간부진으로 순증현상은 아니라고 봐야 할 듯 싶다.

 

전통적으로 국세청에서 서장은 기관장으로 1년 근무 후 반드시 전보 즉, 다른 곳으로 가게돼 있다. 이른 바 영전+전보 조치가 이뤄지는 게 인사상 관행이다. 그런데 현재의 상황만으로 놓고볼 때 지역 세무서장의 경우 지역 지방청 서장으로 또 가게될 상황에 처해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점증하고 있다.

 

한편 이같은 세정가의 우려의 목소리를 오늘 제22대 국세청장으로 취임하는 한승희 국세청장이 향후 어떤 인사의 대폭 개편안을 내 놓을지 여간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국세청 명퇴 등 현재 인사브리핑>

 

1)1급 이상 명퇴 전망…4석

2)서장급이상 상반기 명퇴…8명(59년생)

3)이호석 국세청 국제조사과장, 지난 3월말 조성훈 부이사관 명퇴

4)본청 과장 영전 앞둔 것으로 알려진…모 서장, 향후 결과(?)

5)공석 중인 서과장급 약 4석

-노원세무서장

-도봉세무서장

-중부청 조사1국 국제거래조사과장

-중부청 조사3국 조사2과장 

 

 

 

<정보와 팩트에 충실한, 온투데이뉴스=김현호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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