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협동조합 운영, OECD 대한민국 정책센터 주최 말레이시아 공무원 대상 ‘한국 사회적기업의 공공시장 진출이유 및 사례’ 강의

<소비자저널=정한기 기자>

  • 공공시장에 사회적, 환경적 가치를 더하는 것이 핵심

24일 브릿지협동조합이 서울 코리아나 호텔 2층 프린스 룸에서 OECD 대한민국 정책센터에서 주최한 ‘한국 사회적기업의 공공시장 진출이유 및 사례’ 에 대해 말레이시아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강의를 실시했다.

강의는 브릿지협동조합의 간단한 소개와 함께 사회적기업의 이해, 사회적기업의 역할, 사회적기업의 태생 배경, 공공시장 중 민간위탁 시장, 민간위탁 조달형태의 변화, 민간위탁의 조례 및 방법유형, 입찰, 성과관리와 공공시장진출 사회적기업 사례 등으로 한국 사회적기업의 공공시장 진출이유 및 사례에 대해 다뤘다.

사회적 기업은 취약계층 일자리 제공 등 사회적 목적을 실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고용기회 확대, 양극화 해소 등 시장경제의 보완책이자 대안책으로서 역할을 하고자 발생하게 되었다. 그러나 사회적기업은 다른 기업들과 마찬가지로 자금조달, 판로개척과 같은 기업운영의 핵심적은 부분에 있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우가 많아 사회적기업은 이러한 부분에서 도전에 직면하고 있는 현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선구매-수익개선-고용안정 및 사회비용절감-사회적경제활성화-사회통합으로 이어지는 공공시장 진입 전략 및 프로세스는 국가 및 지역의 발전에 이바지하기 때문에 현재 사회적 경제 기본법안이 입법을 준비 중이다.

공공시장은 사회적기업의 우선구매 제도를 법률로 규정해 사회적기업 우선구매제도를 실시하고 있고, 우선구매 계획도 향후 확대될 계획이기 때문에 사회적기업에게 공공시장은 앞으로도 매력적인 시장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공공시장에서 현재 사회적기업의 우선구매 실적이 저조한데 그 이유로는 물품 자체 불만, 높은 가격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사회적기업들은 사회적기업 우선구매 계획이 향후 확대될 것에 의존하는 것보다 이러한 점들을 개선하고 적극적으로 지자체에 자기 기업을 어필하는 것이 필요하다.

민간위탁 입찰에 대해서는 기존입찰시 평가하는 과정에서 사회적기업 제안서 평가 기준(안)으로 변경하여 기존입찰시 평가할 수 없었던 사회적가치 및 환경적가치를 평가할 수 있는 평가 기준(안)을 사회적기업 제안서 평가시 사용할 것을 배성기 이사장은 제안하였다.

마지막으로 사회적기업의 사례로 (주)함께하는 세상, 위캔공동체 사회복지법인, 에코그린, (재)다솜이재단을 예로 들어 한국의 우수 사회적기업의 사례로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