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예술인협회, ‘누구?! 시리즈’ 3종 기획 발간

그들의 삶이 바로 예술이다

 

▲누구 시리즈 3종 (사진제공: 한국장애예술인협회) ⓒ 소비자저널
▲누구 시리즈 3종
(사진제공: 한국장애예술인협회) ⓒ 소비자저널
[서울,소비자저널=정한기 기자]   장애예술인의 삶을 문학으로 표현해 장애인예술 인문학 조성과 장애인예술의 기록 문화를 형성하기 위하여 장애예술인의 삶의 이야기를 담은 미니 자서전 ‘누구?! 시리즈’ 3종이 도서출판 솟대에서 발간되었다.

‘누구?! 시리즈’는 예술로 새로운 삶의 주인공인 된 장애예술인 3명의 이야기다. 산업재해로 하반신마비가 된 후 성악가로 우뚝 선 <노래하는 멋진 남자, 황영택>, 교통사고로 전신마비장애를 갖게 된 후 발레리나의 꿈을 접고 서양화가가 된 <캔버스에서 춤추는 아름다운 여자, 김형희>, 출생시 저산소증에 의한 뇌손상으로 지적장애를 가진 후 명창의 꿈을 키우고 있는 <소리를 사랑하는 아리랑 소년, 장성빈> 등이 소개된다.

‘누구?! 시리즈’를 기획한 한국장애예술인협회 방귀희 대표는 “장애인예술은 장애예술인의 삶 속에서 녹아 나온 창작이라서 장애예술인 이야기를 책으로 만드는 ‘누구?! 시리즈’는 꼭 필요한 작업”이라며 “이 책은 장애예술인의 활동을 알리는 소중한 자료가 될 것이기에 ‘누구?! 시리즈 100권’이라는 목표를 세웠다”고 밝혔다.

특히 “의문과 감탄을 동시에 나타내는 기호 인테러뱅(interrobang)이 ‘누구?! 시리즈’를 통해 새로운 감성으로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2016장애인문화예술축제 리날레에서 한국장애예술인협회가 준비한 것이다. 특히 책 내용을 무대로 옮긴 인문학과 소통하는 낭독쇼 文_리날레 ‘누구?! 업쇼(up show)’가 9월 25일(일) 오후 3시~5시 이음센터 5층 공연장에서 방송인 강원래 씨 진행으로 황영택, 김형희, 장성빈 씨가 패널로 나와 책의 주요 부분을 낭독하고 자료 화면으로 생생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각자의  삶의 이야기와 장기를 보여주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