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국세청, 지역별 고위직 대표주자는(?)

단독]국세청, 지역별 고위직 대표주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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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환수 국세청장(가운데)이 지난해 종로-안산세무서에서 직원들과 차세대(현 앤티스) 국세행정시스템과 관련, 직접 마이크를 잡고, 현장소통을 실시(역대 세청장 최초)하는 장면.<사진 왼쪽에서 두 번째는 박만성 국세청 국제조세관리관,서대원 국세청 기획조정관, 林 국세청장, 심달훈 중부국세청장.> ©온투데이뉴스-김현호 선임기자.

지난 4.13 총선에서 정치권의 지각변동으로 새로운 구도가 형성되듯, 이에 앞선 인사에서 국세청(청장. 임환수)의 경우 이미 新인사 구도가 짜여진 바 있다.

TK(대구-경북)지역 출신, *임환수 국세청장(62년. 경북 의성. 대구고. 서울대. 행시28회)을 필두로, PK(부산-울산-경남) *김봉래 차장의 유임(59년. 경남 진주. 배정고. 고려대학원. 일반공채)과 세무대학 출신 *김재웅 前 중부청장의 서울청장(58년. 경기 고양. 송도고. 세무대학 1기) 발탁 등이 바로 그것이다.

특히 충청출신 *심달훈 중부청장(59년. 충북 음성. 중대부고. 고려대. 행시31회)과 TK출신 *최현민 부산청장(58년. 경북 월성. 경북고. 서울대. 행시33회) 등의 1급(고공단 가급) 발탁 승진으로 국세청 수뇌부(빅4-차장, 서울-중부-부산청장)가 완벽, 그 틀을 갖춘 바 있다.

정치권과 감히 비교를 해 볼 때 현재, 국세청엔 호남출신 1급은 없다. 행시29회로 *나동균 전 국세교육원장(63년. 전북 고창. 전주고. 고려대. 행시29회)이 지난 3월 말 경 후진을 위해 용퇴를 했기 때문이다.

2급(고공단 나급) 지방청장으로 PK출신, *최진구 대전청장(59년. 경남 사천. 마산고. 고려대. 행시32회)과 *한동연 광주청장(59년. 전북 남원. 살레시오고. 원광대. 일반공채), *서진욱 대구청장(64년. 대구. 계성고. 서울대. 행시31회) 등이 각기 경륜+지역연고 등에 의해 국세청 꽃 중의 꽃 지방청장 직을 부여 받았다.

국세청은 인재풀이 튼실하다. 특히 고위직으로 올라 갈수록 그러하다.

이는 아직 먼 훗날(?)이긴 하지만, 차기 1급 유력후보군이 어느 정도 가시권에 들어와 있기 때문이다. 이 역시 지역별로 그 구도를 미리 예단해 볼 수 있다.

우선 1)수도권=한승희 국세청 조사국장(61년. 경기 화성. 고려고. 서울대. 행시33회), 2)충청권=서대원 국세청 법인납세국장(61년. 충남 공주. 천안공고. 경희대. 행시34회) 이 둘로 나뉠 수 있다.

이어 세정가에선 경력+조직기여도 등의 측면에서 非행시로 분류되는 3)호남권=김희철 국세청 기획조정관(60년. 전남 영암. 대전고. 서울대. 행시36회), 4)TK지역=임경구 서울청 조사1국장(61년. 경북 영덕. 대구고. 고려대. 행시36회) 등 4인의 국장급이 바로 그들이다.

한편 국세청엔 인사와 관련, 몇 가지 흔들림 없는 전통과 문화가 있다.

이른 바 1)출신지역, 2)고시+일반공채…세무대학(1~2기 유력 간부진 두터운 항아리층 형성), 3)그리고 명퇴전통 등이다. 예서 자유로울 수 있는 국세청 간부진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아무도 없었다.

정치권 만큼이나, 경제권력으로 국가재정 확보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국세청 사람들, 인사에 있어서는 불굴의 *무한 인내심을 발휘하는 그들에게 예기치 않은 인사구도는 상상 금물이 아닐 수 없다.

<정보와 팩트에 충실한, 온투데이뉴스=김현호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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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 김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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